소녀시대의 써니가 tvN '꽃보다 할배'에 함께 출연했던 이서진과 다소 불편한 사이가 됐다고 고백했다.

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리오2'의 더빙을 맡은 써니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두 번째 더빙 연기에 도전한 써니는 '리오2'에서 주부 9단 앵무새 쥬엘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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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터뷰에서 써니는 '꽃보다 할배'에서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았던데다 이후 함께 출연까지 한 배우 이서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방송과 인터뷰들 때문에 굉장히 불편했다"고 웃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방송과 인터뷰가 나가는 것에 대해 이서진 오빠가 많이 알려주셨다"며 "특별판이 방송될 거라고 알려주시기도 했다. 방송에서 '연락하는 사이냐?'는 질문에 '문자를 가끔 한다'고 했는데 기사가 그렇게 많이 나갈지 몰랐다"고 덧붙였다.

"마치 야릇한 관계인 것처럼 몰아가서 (이서진에게) 너무 죄송했다"고 말을 이어 간 써니는 "제 입을 통해 나간 말 때문에 기사가 그렇게 나간 것 같아서 연락하기도 뭐하다"며 "지금은 드라마('참 좋은 시절')를 잘 보고 있다. 오랜만에 안부 문자 보내드려야겠다"고 유쾌하게 답을 마무리했다.

출연 당시 할배 배우들의 호응을 한 몸에 받았던 '꽃보다 할배'에 대해선 "여전히 보고 있다"며 "나도 스페인에 가고 싶었는데"라고 애교있게 답하기도 했다.

당시 출연한 인연으로 배우 이순재로부터 반가운 연락을 받았다는 써니는 "갑자기 기막힌 타이밍에 전화를 주셨다"며 "'미스터 미스터' 활동 즈음 굉장히 힘들 때 전화를 주셔서 밥을 먹자고 하셨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굉장히 위로받는 느낌이었다"고 고마워했다.

차후 예능 프로그램에 다시 출연할 계획이 있는지 묻자 "TV를 너무 좋아한다. 예능 프로그램들을 너무 잘 보고 있고 모든 방송들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프로그램이 생긴다면 제가 좋은 역할로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리오2'는 사람과 함께 사는 도시형 앵무새 블루 가족이 아마존 정글로 모험을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맞닥뜨린 악당 나이젤과 야생 친구들의 공격에 맞서는 이야기다.

한국 더빙판에선 임시완이 블루 목소리를, 써니가 쥬엘 목소리를 연기했다. 류승룡이 나이젤로 분했다. 자막 버전에서는 브루노 마스가 연기한 로베르토를, 제시 아이젠버그가 연기한 블루를 만날 수 있다. 앤 해서웨이가 쥬엘 목소리를 연기했다. 오는 5월1일 개봉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1&aid=0000373678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