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영원히 소녀시대로 남고 싶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가 그룹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전했다.

애니메이션 '리오2'(카를로스 살다나 감독)에서 주부 9단 앵무새 쥬엘 역을 맡은 써니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써니는 "소녀시대가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 있는데 바로 언제까지 소녀시대로 살 수 있느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데뷔 때부터 받은 질문인데 그때부터 항상 마음속에 생각하고 대답했던 건 마음속에 소녀가 존재하는 한 계속 소녀시대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 소녀를 꿈꾸는 한 소녀고 영원히 소녀시대이고 싶다"며 "우리를 보는 사람들 혹은 우리를 보고 꿈을 키우고 에너지를 얻는 사람들이 소녀시대를 간직했으면 좋겠다. 그게 소녀시대의 모토가 됐고 지금까지의 원동력이다"고 덧붙였다.

'리오2'는 사람과 함께 사는 도시형 앵무새 블루 가족이 무시무시한 아마존 정글로 모험을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맞닥뜨린 악당 앵무새 나이젤과 야생 친구들의 공격에 맞서 다이나믹한 여정을 그린 3D 정글 어드벤처다. 제시 아이젠버그, 앤 해서웨이, 제메인 클레멘트, 제이미 폭스, 윌 아이엠, 브루노 마스가 국내에선 류승룡, 임시완, 써니가 더빙을 맡았다. '아이스 에이지'를 연출한 카를로스 살다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488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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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멤버들 사이 질투? '소녀시대'가 최우선"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계속 소녀시대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소녀시대 써니는 더빙을 맡은 영화 '리오2'(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개봉을 앞두고 티브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소녀시대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그룹 활동과 더불어 개인활동, 유닛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써니는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더빙을, 윤아 유리는 연기자로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

써니는 멤버들이 서로 격려하면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멤버들끼리 질투같은 것은 없냐'는 질문에 "어린 마음에는 질투라기보다 내가 더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어했던 적이 있었다. 내 욕심을 챙겼던 것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는 우리가 마음부터 온전히 한 팀이 되었다. 그 이후로는 '이 멤버가 이걸 했을 때 잘 할 것 같다' '소녀시대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서로 밀어주고 응원해준다. 질투할 것도 없고 상대방과 내 자신이 서로 잘 알아서 '누가 뭘 해야 팀이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고 훈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어 '소녀시대가 언제까지 활동할 수 있냐'는 물음에 "데뷔 때부터 많이 받았던 질문이다. 우리 마음 속에 '소녀'가 있다면, 그리고 세상에 소녀들이 있는 한 소녀시대는 계속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계속 소녀시대이고 싶다"고 답했다.

써니는 "소녀시대를 보는 사람들이 있고, 우리를 보고 꿈을 키우거나 에너지를 얻는 사람들이 있다면 소녀시대가 계속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 분들에게 마음 속 '소녀', '소년'을 간직할 수 있게끔 하고 싶은 것이 우리의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써니는 다른 멤버들에게 개인활동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에 "효연이가 춤을 워낙 잘 춰서 춤을 추는 내용이 많은 뮤지컬을 하면 잘 할 것 같다. 또 윤아가 아기 목소리를 잘 내서 아기 역할의 더빙을 해도 재밌을 것 같다. 아무래도 우리끼리는 경쟁심보다 다른 멤버의 작품도 '우리 것'이라고 생각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

'리오2' 는 사람과 함께 사는 도시형 앵무새 '블루' 가족이 무시무시한 아마존 정글로 모험을 떠나고, 그곳에서 맞닥뜨린 복수에 불타오르는 악당 앵무새 '나이젤'과 야생 친구들의 공격에 맞서는 다이나믹한 여정을 그린 3D 정글 어드벤처로 오는 5월 1일 개봉된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은 소심한 앵무새 블루 역을 맡아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했다. 이어 귀엽고 발랄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소녀시대 써니는 당차고 똑 부러진 쥬엘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에 도전했다. 임시완 써니와 더불어 류승룡은 미워할 수 없는 악당 앵무새 나이젤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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