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모를 일들의 반복, 어느새 그 사실에 집착하고 곧 '징크스'로 고착된다. 이를 테면, 무슨 일이든 줄곧 2라는 숫자와 인연이 깊은 홍진호, 반복된 5년차 아이돌의 해체 등 수많은 징크스들이 있었다.

매 순간 대중들의 평가를 받아야 하는 연예인들에게 징크스는 더욱 특별게 다가온다. 밑져야 본전! 안좋은 징크스는 피하고 볼일이다. 그간 연예인들을 괴롭힌 어떤 징크스가 있었을까.

소녀시대 제시카 "마이크는 꼭 오른손에!"

 

 

 

 

 

 

 

 

 

 

그룹 소녀시대 제시카의 징크스는 지난 2008년 MBC 표준FM <이언, 김신영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마이크를 오른손에 들고 (노래를) 해야 노래가 잘된다"고 밝히면서 처음 알려졌다.

특히 태연과 고음을 주고받는 부분에서는 무조건 오른손에 마이크를 들어야 한다고. 징크스 때문에 제시카는 '키싱유' 활동 당시, 알록달록한 사탕 터널의 선두에서 홀로 사탕 대신 마이크를 들기도 했다.

태연 "내가 안 된다고 한 노래는 다 히트곡"

지난 3월 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에서 소녀시대 태연은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타이틀곡은 잘 안되고 별로라고 생각하면 잘됐다"는 히트송 불발 징크스를 전했다. 태연이 '타이틀곡으론 안 된다'며 손사래를 쳤던 곡은 '소원을 말해봐'와 '지(Gee)'다.

소녀시대가 시구하면 LG 트윈스는 패배?

소녀시대는 3월 18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 3D>에서 '소녀시대가 시구를 하면 LG 트윈스가 경기에서 패배한다'는 징크스에 수긍했다. 이미 7차례 가량 '시구 후 패배'의 전력이 있어, 태연은 "기가 너무 센가? 그런 생각도 했다"고. 티파니는 "안 가는게 좋은 건가"라는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민정, 웨딩드레스만 입으면 결혼에 실패

배우 이민정은 작품에서 웨딩드레스를 입는 족족 결혼에 실패했다. 그 시작은 MBC 드라마 <있을 때 잘해>에서 하정화 역을 맡았을 때였다. 극 중 결혼을 약속한 남자는 숨겨둔 아이가 있었고, 어느날 돌연사한다.

이후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는 식장에서 제 발로 뛰쳐나가고, 이어 SBS <그대 웃어요>에서도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일방적인 파혼을 당한다. 그리고 SBS <마이더스>에서는 결혼식을 앞두고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했고, 현재 출연 중인 MBC <앙큼한 돌싱녀>에서는 이혼을 한 상태에서 드라마가 시작했다. 다행인 건, 현실에서는 행복한 '품절녀'라는 것.

송강호, 여배우와 함께하면 불행한 배우?

흥행 보증 수표 송강호는 영화 <변호인>으로 천만배우 반열에 올랐고 <관상> <설국열차> <살인의 추억>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의형제> 등 그의 작품들은 충무로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하지만 그의 작품을 살펴보면 여배우의 역할이 두드러지는 작품이 없었다. 송강호가 여배우와 함께하면 흥행 보증 수표 수식어에 걸맞지 않게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것. 전도연과 함께한 <밀양>은 160만, 이나영과 함께한 <하울링>은 161만, 김옥빈과 함께한 <박쥐>는 200만, 신세경과 함꼐한 <푸른소금>은 77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아이유, '잔소리' '좋은날' '너랑나'...세 글자면 대박!

상큼함과 발랄함으로 히트곡을 터트려온 아이유의 대표곡은 '잔소리' '하루끝' '좋은날' '너랑나' '분홍신' 등 이상하게도 전부 세 글자 제목이다. 아이유는 작년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무슨 이유에선지 세 글자 제목의 노래를 발표하니 잘되더라"며 "징크스 같은 것이다"라고 했다.

초반에는 (세 글자 제목곡 대박이) 우연이였으나, 어느새 의도적으로 세 글자 제목의 곡을 발표하고 있었던 것. 하지만 작년 12월 말에 발표한 '금요일에 만나요'가 일곱 글자임에도 불구하고 음원 순위는 물론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세 글자 징크스'를 극복해 가고 있다.

개리 "그 여자친구와 헤어지면 히트곡 나와"

리쌍의 개리는 2011년 <강심장>에 출연해 "무용을 전공했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녀와 헤어질 때마다 곡이 잘됐다"고 했다. 여자친구와의 첫 번째 이별 후 개리는 '내가 웃는 게 아니야'를 발표했고, 이는 리쌍의 대표곡이 되었다. 그 후 여자친구와 재회했다 또 다시 이별을 맞은 개리는 '발레리노'를 발표했다.

그렇게 그 여자친구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탄생한 곡이 3주 연속 음원 순위 1위를 기록한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와 '나란 놈은 답은 너다'다. 그 여자친구는 현재 결혼한 상태라고.

신하균이 군복을 입으면 흥행한다?

신하균의 군복 징크스는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그가 군복을 입었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2000)는 583만명 동원, <웰컴투 동막골>은 800만명 동원, <고지전>은 300만명을 동원했다. 군복을 입지 않은 영화들은 앞선 영화들의 기록을 뚫지 못했다.

엄태웅 "다른 배우 거쳐서 내게 온 작품, 흥행"

엄태웅은 2013년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남이 거쳐서 온 작품에 출연해 잘 된 적이 많다"는 기분 좋은 징크스를 전했다.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 4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건축학개론>이다. 다른 배우들은 대학생 승민과 직장인 승민을 동시에 연기하고 싶었기 때문에 거절했다고.

하지만 엄태웅은 "분량이 적다고 해서 출연료가 적은 것도 아니"라며 흔쾌히 수락했다. 이 외에도 <시라노 연애 조작단> <적도의 남자>도 다른 사람을 거쳐서 온 작품이다.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1976373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