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조작단' 수영이 이종혁에게 적극적으로 애정 표현을 했다.
수영은 8일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신재원 극본 강경훈 연출, 이하 연애조작단) 13화에서 이종혁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연애조작단'은 연애가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시라노 에이전시'의 맹활약을 담은 드라마. 괴짜 리더 '서병훈'(이종혁), 귀여운 로맨티스트 '공민영'(소녀시대 수영), 천재 공학엔지니어 무진(홍종현), 미소년 아랑(조윤우)이 '연애조작단'의 일원이다. '시라노 에이전시'의 이웃이자 꽃미남 셰프 '차승표'(이천희)도 주목할 캐릭터.
이날 방송에서는 병훈이 민영의 고백을 받았으나 거절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병훈은 자신 때문에 사고를 당했던 첫사랑 이설(김정화)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민영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민영은 병훈을 좋아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병훈에게 "나 아무래도 서병(병훈) 당신 좋아하나봐"라고 용기내 고백했다. 신은 민영의 편이 아니었다. 때마침 공방에서 작업 중이던 이설이 사고로 손을 크게 다쳤다. 병훈은 민영의 고백을 뒤로 하고 이설에게 달려갔다.
한편 민영은 병훈의 거절에도 자신의 마음을 포기하지 않았다. 상처받은 마음을 숨기고 병훈에게 "좋아한다"고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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