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소녀시대 춤, 데뷔 전에 상상도 못했던 일"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효연이 데뷔 이후 달라진 춤 콘셉트 탓에 겪었던 고충에 대해 밝혔다.

8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비틀즈코드 시즌2'는 '댄싱9' 마스터 특집으로 소녀시대 효연 팝핀제이 더키 이용우 박지은 우현영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MC탁재훈이 "효연이 '소녀시대에서 추는 아기자기한 안무는 잘 안맞는다'고 했다 들었다"고 묻자 효연은 "데뷔 전에 배웠던 춤들이 동작 크고 파워풀 한 것들이었다"고 운을 뗐다.

 

효연은 "당시 치마 입고 춤을 춘다는 건 상상도 못했다"며 "데뷔하고 나니 소녀 콘셉트로 사탕도 들고 춤을 추게 됐다. 그때부터 춤추라면 그 원피스에 할 수 있는 웨이브나 적당한 동작을 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9명이 어우러져야한다' 이런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 전 9명 안에서 춤으로 가장 튈 자신이 있었지만 그게 저한테 하는 말인 것 같아서 조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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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아기자기한 안무 나와 안맞아..치마입고 춤추다니”

 

[뉴스엔 전원 기자]

효연이 춤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소녀시대 효연은 7월 8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2’에서 춤을 향한 자신의 애정을 밝혔다.

앞서 효연은 "아기자기한 안무는 나와 맞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효연은 이날 "난 데뷔전 동작이 크고 파워풀한 춤을 배웠다. 그래서 치마를 입고 춤을 춘다는건 상상도 못하던 일이었다. 그러나 소녀시대로 데뷔한 후 소녀 콘셉트 이다 보니 사탕도 들고 춤을 추고 원피스에 어울리는 웨이브만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뷔 후 항상 '9명이 어우러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춤으로 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위와 같은 말이 나에게 하는 말인 것 같았다. 그래서 컨트롤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또 효연은 이날 자신만의 춤을 직접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 무대에서는 못보던 화려한 스킬이 공개돼 극찬을 받았다.


전원 w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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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데뷔 전 댄스계 리틀위너스 고백…미쓰에이 민과 한 팀

 

소녀시대 효연이 가수 데뷔 전 댄스계에서 주목 받던 인재였던 사실을 고백했다.

 

8일 저녁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2’에 출연한 효연은 “6~7년 전 큰 팝핀대회에 게스트로 무대에 서고 배틀대회에서 4강까지 진출하기도 했다”며 데뷔 전부터 출중한 댄스 실력으로 댄스계에서 유명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팝핀제이는 “당시 효연이 미쓰에이 민과 함께 팀을 이뤘던 ‘리틀위너스’의 데뷔 무대에 많은 스트릿 댄서들이 주목했다”며 이를 증언했다. 이어 MC 신동 역시 “효연이 어린 나이에도 팝핀, 락킹은 물론 K-POP 댄스까지 모두 섭렵해 굉장히 인상 깊었다”고 회상했다.

 

효연은 또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 데뷔 후 댄스에 대한 남다른 고민이 있었음을 털어놨다.

 

효연은 “데뷔 전에 배웠던 춤들은 동작이 크고 파워풀한 춤이었던 데 비해, 데뷔 후에는 소녀 콘셉트의 원피스 의상에 맞는 춤을 춰야 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9명이 어우러져야 한다는 생각에 춤으로 튀기보다는 한 팀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혀 남모를 고충과 프로 의식을 드러냈다.

 

한편 헬로비너스의 나라와 유영이 ‘미리보는 미니 댄싱9’ 코너에서 애프터스쿨의 ‘첫사랑’을 선택해 섹시한 안무를 구사했지만 ‘댄싱9’ 마스터들의 냉철한 심사평에 쩔쩔매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댄싱9’의 마스터 효연, 이용우, 박지은, 우현영, 팝핀제이, 더키가 출연해 댄스 실력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붐 뉴스팀 boom@seoul.co.kr

 

http://boom.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70805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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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제이 "효연 6년 전 춤, 아직도 인상에 남아있다" 극찬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춤꾼 팝핀 제이가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의 춤을 극찬했다.

 

팝핀 제이는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효연이 6년전 췄던 춤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날 효연은 엠넷 '댄싱9' 출연자 자격으로 출연해 "나는 K-POP을 담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듣던 신동은 효연에 대해 "어렸을 적부터 효연이 춤을 잘췄다"고 자랑했고, 효연은 부끄러운 듯 "6~7년 전 이야기다. 오래됐다"고 말했다.

 

효연은 "6~7년 전 쯤 큰 팝핀 대회에 게스트로 참가한 적도 있고 배틀대회에서 4강까지 진출했었다"고 말했다.

 

팝핀 제이는 "당시 미쓰에이 민과 함께 출연했는데 굉장히 인상깊었다. 효연의 춤은 스트릿댄서들이 모두 인정했다"고 칭찬했다.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307081815431115&ext=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