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김한얼 기자] 바쁘고 화려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아이돌에게 가장 기쁨을 주는 이들은 누구일까. 물론 자신을 지지하는 팬들일 수도 있겠지만, 바로 옆에 있는 애완동물이 아닐까. 강아지, 고양이 심지어 뱀과 파충류에 이르기 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아이돌의 애완동물들을 모았다.

 

 

▶ 빅뱅 지드래곤 애완견 ‘가호’ : 빅뱅의 지드래곤의 애완견으로 알려진 강아지는 ‘차이니즈샤페이’다. 평소 축 처진 주름과 생김새는 다소 둔해 보이지만 앙증 맞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러한 그의 강아지 사랑은 최근 진행된 음료 광고 촬영장에서도 빛을 발했다. 광고 촬영장에는 가호와 같은 종의 강아지가 등장하며, 그의 무한 사랑을 받았다.

 

 

▶ 소녀시대 태연&티파니 애완견 ‘진져와 프린스’ : 소녀시대 태연은 검은색 미니핀 진저 주인이다. 그녀는 주로 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애완견 사진을 올리며 사랑을 내비치고 있다. 이에 인스타그램이 아닌 개스타그램이라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같은 멤버인 티파니 역시 말티즈 종인 프린스를 공개하는 등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슈퍼주니어 동해 ‘YC’ : 지난 3월 가수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With YC’이라는 멘션과 함께 흑백사진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은 그의 애완견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동해의 강렬한 눈빛과 강아지의 귀여운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 2AM 조권 애완견 ‘행운’ : 이름 자체만으로도 2AM 조권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행운이다. 조권은 반려견이었던 미니핀을 입양했었고, 평소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과거 방송을 통해 조권이 부는 리코더 소리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연속으로 점프를 하는 등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예능돌 조권을 닮아 뛰어난 예능견이라 평가 받은 적 있다.

 

 

▶ 카라 구하라 ‘고양이’ : 6월 19일 걸그룹 카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양이 친구”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구하라는 고양이를 들고 지긋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구하라의 눈매를  닮은 고양이의 모습 역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 엠블랙 미르&지오 ‘뱀과 악어’ : 데뷔 때부터 파충류 소년이라 불렸던 엠블랙의 미르, 그의 애완동물은 다름 아닌 뱀이었다. 그는 엠블랙 멤버들과 함께 난쟁이 카이만, 레드아이 아머드 스킨크, 보아뱀 등을 키우며 여러 방송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었다. 또한 같은 멤버인 지오 역시 악어를 키운다고 밝히는 등 파충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드래곤 트위터, 조권 트위터, 태연 인스타그램, 구하라 인스타그램, SBS ‘좋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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