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와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경복궁 데이트를 즐겼다.

티파니는 11일 오후 영화 '월드워Z'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브래드 피트의 '한밤의 TV 연예' 인터뷰 리포터로 나섰다.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이자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가진 티파니가 인터뷰 진행을 맡아 브래드 피트와 경복궁을 찾았다.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브래드 피트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티파니와 함께 경복궁 근정전(국보 233호)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브래드 피트는 전세계 동시 개봉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해 경복궁 방문은 물론 청계광장 레드카펫 행사를 마쳤다.

'월드워Z'는 20일 개봉하며 '한밤의 TV 연예'는 1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http://news.nate.com/view/20130612n32619?mid=e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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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소시’ 티파니와 인터뷰 “韓 갈비에 빠져”

할리우드 톱배우 브래드 피트가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 갈비 구이 등 한국 음식에 대해 극찬했다.

영화 ‘월드워Z’ 홍보 차 내한한 브래드 피트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서울 경복궁에서 진행된 티파니의 영어 인터뷰에 임했다. 이날 티파니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브래드 피트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내한 때 한국에서 따뜻하게 맞이해 감사했다”는 브래드 피트는 “덕분에 한 번 더 한국을 방문하고 싶었다”고 방한 소감을 밝혔다. 해외 스타 최초로 국보 제 233호인 경복궁 근정전에서 인터뷰를 한 브래드 피트는 “저번에는 이런 곳을 못 봤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보게 돼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내한에서 브래드 피트는 연인인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하는 대신 베트남 국적의 아들 팍스 티엔을 대동했다. 이에 대해 브래드 피트는 “한국 음식인 갈비에 빠져서 아들도 데려왔다. 한국 음식은 최고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브래드 피트는 “한국은 건축물도 정말 멋있다. 투어 일정이 워낙 짧다보니 이런 멋있는 곳을 대부분 지나치게 되는데 이번 방한 일정에서 이렇게 볼 수 있게 돼 즐겁다”며 웃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월드워Z’의 프로모션을 위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했다. 브래드 피트는 경복궁 방문에 이어 청계광장 레드카펫 행사와 프리미어 무대인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났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22&aid=00025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