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소녀시대 유리가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가수 이효리와 함께하는 M.T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맨친' 멤버들은 각자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김범수와의 소개팅을 제안했다.

은혁은 소녀시대 유리에게 전화를 걸어 "남자 소개해줄까? 김범수 형 소개 받을 생각 있느냐"라고 물었다.

유리는 "오빠 전화 왜 했어? 나한테? 하하하. 진짜 웃기다. '보고싶다' 김범수 오빠요? 라디오 한 번 같이 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왜 갑자기 물어보냐. 남자친구랑 이런 거 지금 불편하다"고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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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나나 유리 女아이돌에 줄줄이 소개팅 퇴짜

김범수가 나나와 유리에게 퇴짜 맞았다.

6월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멤버들은 여자 연예인에게 전화를 걸어 김범수와 소개팅을 제안하는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김현중은 애프터스쿨 나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현중이 김범수 얘기를 꺼내자 나나는 "아하하" 웃더니 "오빠 왜 그래 나한테?"라고 말했다. 나나는 "좋은 분이긴 한데 나랑 나이차이 나지 않냐"고 거절의 뜻을 밝혔다. 나나는 김범수보다는 윤시윤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어 은혁은 소녀시대 유리에게 전화를 했다. 발랄하게 전화를 받은 유리는 "은혁 오빠라고요? 전화 왜 했어? 나한테?"라며 갑작스러운 연락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은혁이 "남자 소개 시켜줄까?"라고 하자 유리는 웃으며 "진짜 웃겨. 갑자기 대뜸"이라고 했다. 유리는 "왜 이렇게 대뜸 물어보나. 너무 갑작스럽잖아요"라더니 "남자친구 같은 거 불편하다"고 거절하는 의미의 답변을 했다. (사진=SBS '맨발의 친구들' 캡처)


[뉴스엔 권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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