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30일 24번째 생일을 맞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감사인사를 전했다.

 

윤아는 30일 오후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약 2년 전부터 한해 한해 시간이 지날수록 생일에 대한 감흥이 점점 없어져 가는 줄 알았는데 어제 멤버들과 파티도 하며 맞이한 이번 생일은 더 많은 분들에게 축하를 받아서 그런지 '내가 행복한 사람이구나' '이렇게 사랑받고 있구나'라는 마음으로 꽉 채워진 뭔가 찡한 기분의 생일이에요"라고 전했다.

 

이어 윤아는 "인터넷 어딜가도 제 생일 축하 글이 눈에 들어올 정도로 팬 분들이 주시는 큰 사랑도 너무 너무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멋지고 예뻐질게요"라고 덧붙였다.

 

윤아는 또 "오늘은 날씨도 좋아서 더 좋네요. 여러분 사랑해요. 고마워요. 콘서트에서 만나요"라고 전했다.

 

윤아는 30일 생일을 맞아 소녀시대 멤버들과 생일파티를 가졌다. 이에 소녀시대 리더 태연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윤아야 언니가 많이 사랑해"라며 파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6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 '2013 걸스 제너레이션 월드 투어 걸스 앤드 피스(2013 Girls' Generation World Tour Girls & Peace)'를 진행한다.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305301500181114&ext=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