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 수영, 소시 넘어 ‘영블리’ 노린다

 

[OSEN=임영진 기자] 수영이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를 넘어 ‘영블리’로 브라운관 공략에 나섰다.

수영은 지난 27일 tvN 새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이하 시라노) 첫 방송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적당히 털털하고 막무가내 기질을 가진 로맨티스트 공민영으로 분한 수영은 “지랄도 풍년이다”는 수위 센 대사를 감칠맛 나게 소화했고 연애조작단 단장으로 분한 이종혁과 두근거리는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앞서 tvN 드라마 ‘제3병원’에서 연기를 경험했던 수영은 당시에도 김승현(오지호 분)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캐릭터 이의진 역을 맡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이번에 수영은 사랑스러움을 더해 ‘영블리’로 한 단계 도약할 가능성을 비치고 있다.

 

아이돌그룹에서 연기자로 활동 스펙트럼을 넓힐 경우 따라붙는 가장 흔한 논란이 발음, 감정 등 연기력에 관한 부분이다. 하지만 수영은 안정적인 발성과 착착 달라붙는 대사 처리로 극의 몰입을 도왔다. 상대 배우들과의 호흡에서도 탄탄한 기본기를 보여줬다.

 

극중 민영은 커플 매니저이지만 회사에서 나눠 놓은 등급보다 진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로맨스 신봉자다. 수영은 순수하면서도 소탈한 민영의 캐릭터를 패션으로 먼저 표현했다. 웨이브를 넣은 앞머리로 발랄한 인상을 남겼고 재킷으로 적극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날 ‘시라노’에서는 민영과 연애조작단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민영이 커플매니저에 회의를 느끼고 연애조작단에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가 브라운관을 채울 예정. 이와 함께 예고된 서병훈(이종혁 분)과 민영의 러브라인도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시라노’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plokm02@osen.co.kr

 

http://osen.mt.co.kr/article/G110960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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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조작단’ 수영, 연기력 논란 피했다…남은 숙제는?

 

[SBS E!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이하 ‘연애조작단’)에서 첫 주연에 도전한 소녀시대 수영이 안정적인 모습으로 연기력 논란을 피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연애조작단’에서 수영은 전직 커플매니저 공민영 역을 맡았다. 이날 공민영은 시라노 에이전시의 리더 서병훈(이종혁 분)과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시라노 에이전시에 합류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영은 순정만화 주인공을 연상케하는 파마머리에 큰 눈을 동그랗게 뜨며 로맨틱 코미디 여주인공으로서 매력을 엿보였다. 특히 자신의 A등급 고객 설유진(이청아 분)을 설득하려고 했지만 서병훈의 방해를 받는 걸 알고 분노하는 장면은 코믹한 표정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수영과 이종혁의 16세 나이차이를 뛰어넘은 미묘한 러브라인은 설렘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시라노 에이전시에 합류한 공민영은 서병훈과 합동작전을 펼치다가 의뢰인에게 들킬 상황이 되자 신분을 숨기기 위해서 포옹을 하는 장면은 로맨틱 코미디다운 설렘을 보여줬다.

 

지난해 ‘제3병원’을 통해서 정극에 첫 도전한 수영은 ‘연애조작단’으로 주연으로 발돋움 했다. 지난해 같은 방송사 ‘응답하라 1997’에서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별다른 연기경력 없이도 단 한작품을 통해 능숙한 부산사투리 연기로 연기자로 발돋움한 상황에서 수영에 대한 기대치는 더욱 높아졌다.

 

수영은 극중 몰입을 흐트러뜨리지 않는 대사처리와 오버스럽지 않은 코믹 연기로 일단 합격점을 받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아직 공민영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통통 튀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다 보여주진 못했기에 수영이 갈길은 아직 멀다.

 

이종혁과 더불어 수영이 달달한 화학작용을 일으키며 ‘로코 신성’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ykang@sbs.co.kr

 

http://etv.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3659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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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조작단; 시라노' 볼거리+색다른 전개로 첫 출발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가 볼거리와 색다른 전개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연애를 조작한다'는 흥미로운 설정과 첩보물에서나 볼 수 있는 소재들로 색다른 로맨스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종혁(서병훈 역), 최수영(공민영 역), 이천희(차승표 역), 홍종현(무진 역), 조윤우(도아랑 역) 등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과 매회 등장하는 초호화 에피소드 주인공이 활약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았다.

 

27일 방송된 1회에서는 등급으로 사람을 연결시키는 결혼정보회사에 커플매니저로 근무하던 공민영(수영 분)이 일에 회의를 느끼던 찰나,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에 스카우트 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졌다.

 

괴짜 천재 연출가 출신인 '시라노 에이전시'의 리더 서병훈(이종혁 분)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맞춤 연애작전과 작전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만드는 천재 엔지니어 무진(홍종현 분), 작전에 직접 뛰어드는 연기 담당 도아랑(조윤우 분)의 전문성과 팀워크, 여기에 로맨티스트 공민영(수영 분)이 신입으로 가세하면서 사랑을 이뤄주는 팀이 완성되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먼저 이종혁과 수영의 변신이 돋보였다. '신사의 품격' 이후 '아빠 어디가'를 통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종혁이 까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괴짜 천재 리더로 완벽하게 변신에 성공했다. 이종혁은 특수 제작한 트렌치코트에 시크하면서도 허세가 있는 말투가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을 발산했다.

 

수영 역시 첫 방송부터 넘어지는 수모를 연속으로 겪으며 온몸으로 열연을 펼쳤고, 로맨스를 꿈꾸는 소녀감성 풍부한 로맨티스트 공민영 캐릭터를 마치 자기 옷을 입은 양 자연스럽게 표현해냈다.

 

오로지 돈을 위해서 의뢰를 받는 까칠하면서 허세가 심한 이종혁(서병훈 역)과 로맨스에 죽고 로맨스에 사는 로맨티스트 수영(공민영 역)이 사랑과 연애조작에 대한 정반대 생각 때문에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마치 '톰과 제리'를 연상케 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이천희는 이종혁(서병훈 역)-최수영(공민영 역)과 묘하게 얽히는 캐릭터 차승표 역으로 등장해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연애조작단의 꽃미남 요원들로 등장한 홍종현과 조윤우는 개성 있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초특급 연애작전과 톱스타들의 카메오 출연 역시 첫 회의 긴장감을 더했다. 지진희, 최원영, 이청아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로맨틱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연애작전으로 드라마 시작을 열었으며, 임형준-이윤지의 연애작전까지 더해졌다.

 

또한 1회 분량에서 2~3개의 에피소드가 동시에 돌아가는 전개와 '연애조작'이라는 흥미로운 설정답게 다양한 카메라 각도와 촬영기법, 세련된 음악이 더해져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2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http://xportsnews.hankyung.com/?ac=article_view&entry_id=33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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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노’ 이종혁·최수영 밀당포옹, 첫회부터 '달달'  

 

[티브이데일리 안경숙 기자] 이종혁과 최수영의 ‘밀당포옹’을 나눴다.

 

이종혁과 최수영은 지난 27일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극본 신재원 연출 강경훈)’에서 가슴 설레는 ‘밀당포옹’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등급으로 사람을 매칭시키는 결혼정보회사 커플 매니저로 근무하던 공민영(최수영 분)이 일에 회의를 느끼던 찰나, ‘쥐도 새도 모르게’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에 스카우트 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졌다.

 

리더 서병훈(이종혁 분)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맞춤 연애작전과 천재 엔지니어 무진(홍종현 분), 연기 담당 ‘도아랑’(조윤우 분)의 완벽한 전문성과 팀워크, 여기에 로맨티스트 공민영(최수영 분)이 신입으로 가세하면서 사랑을 이뤄주는 지상 최대의 팀이 완성된 것.

 

특히 첫 연애작전 중 최수영이 타깃(이윤지 분)에게 들킬 위기에 처할 때 이종혁과 예기치 못한 포옹을 하게 되면서 달달한 장면이 연출돼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안경숙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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