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제시카 "김희철, 차갑고 잘난 척" 첫인상 폭로



소녀시대 제시카가 같은 소속사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의 첫인상을 밝혀 관심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희철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 제시카는 “자기가 잘난 줄 아는 사람인데다 성격마저 너무 차가웠다. 게다가 자기가 나이가 많다고 거듭 강조해서 편하게 대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첫인상이 그닥 좋지 않았다”고 김희철의 첫인상을 밝혔다.

또 이날 함께 출연한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도 김희철의 첫 인상에 대해 “이상했다” 라고 말을 꺼내며 “그 동안 수도 없이 저를 괴롭혔다, 김희철을 처음 만났을 당시 전 고작 열 두 살의 꼬마였는데, 하도 괴롭혀서 많이 울었다. 김희철씨는 연습생들 많이 울리기로 유명했다”고 폭로했다.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는 “기획사 직원이 새로운 연습생이 강원도에서 올라오니까 데리고 오라고 해서

유노윤호와 함께 데리러갔던 게 희철과의 첫 만남이었다. 너무 귀찮아서, 가는 내내 짜증 내면서 갔는데, 막상 도착해서는 공손하게 인사했다”고 첫 만남 뒤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희철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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