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소녀시대가 KBS 수목드라마 ‘쾌도홍길동’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가 부른 ‘쾌도홍길동’ OST는 두 곡.

강지환의 주제 음악인 ‘작은 배’와 성유리의 주제음악인 ‘만약에’이다. 특히 소녀시대의 태연의 첫 솔로 곡인 ‘만약에’는 공개되자 마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포털사이트에서는 태연의 이름이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가 하면, 동영상 또한 블로그를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나는 재수가 좋아’라는 펑크록도 눈에 띈다. 영화 ‘라디오 스타’등 다양한 OST에 참여했던 록그룹 노브레인도 특유의 신나는 사운드로 ‘쾌도홍길동’의 OST에 참여했다.

1997년 록그룹 부활의 5집 보컬, 솔로 1집 ‘천년의 사랑’ 등으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가수 박완규는 이번 드라마에서 ‘연(緣)’ 이라는 곡을 선보일 예정. 또 토이의 객원 가수 연우와 김형중은 각각 ‘처음인데’와 ‘푸른 별’이라는 곡으로 참여했다.

‘쾌도홍길동’의 제작사측은 “이 드라마는 새로운 시도가 많은 드라마인 만큼 다양한 장면에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수들을 섭외하여 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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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사진은 암거나 가져다 붙혀놓으신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