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이 자신이 솔로로 불러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노래 '만약에'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태연의 솔로곡인 '만약에'는 KBS 2TV 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에 삽입돼 각종 가요차트 정상권에 이름을 올리며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대해 태연은 케이블 음악채널 KM '소년소녀 가요백서'(박상준 연출)에 출연해 "'만약에'라는 노래를 처음 부르게 될 때만 해도 이 노래가 드라마 OST 곡이라는 말에 드라마에 몇 번이나 나오겠냐 싶어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며 "하지만 너무도 많은 분들이 사랑을 해 줘 기쁜 것은 물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MC인 소녀시대의 다른 멤버 티파니 역시 "태연이 요즘 소녀시대를 대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아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특별한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음악 차트 상위권을 기록해 내 일처럼 기쁘다"고 거들었다.

최근 소녀시대가 대표적인 아이돌 그룹으로 꼽히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대해 태연은 "우리만의 매력이라 하면 아무래도 솔직함과 팀워크가 아닐까 싶다"며 "워낙 멤버들끼리 모이면 수다 떨고 재미있게 놀다 보니 우리 숙소 주변에 사시는 분들에게 항의가 들어 온다. 이 방송을 통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소녀시대 리더 태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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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좀 짱인 듯....태니커플....ㅋㅋ
내일은 닥본사 해야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