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미혜 기자]
20% 이상의 안정된 시청률을 보이는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이 주인공 새벽(소녀시대 윤아)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때문에 시청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2일 방송된 '너는 내 운명'에서 새벽이는 호세(박재정)의 집으로 심부름을 갔다 호세 엄마(양금석)가 들고 있는 꽃병을 보고 예쁘다며 자신이 들겠다고 우겼다. 그러다 결국 괜찮다고 놔두라고 말하는 호세 엄마와 실랑이를 벌이다 꽃병을 깨뜨리고 말았다.

시청자들은 새벽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대부분.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유치찬란하고, 이해되지 않는 행동 때문에 감정이입이 안된다" "너무 오지랖이 넓어서 보고 있으면 짜증이 밀려온다" "착한 것도 어느 정도지 정말 이상하다"고 말하며 불만을 나타냈다.

이전에도 새벽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여러번 한 적 있다. 괜찮다는 수빈 엄마의 우산을 억지로 펴주려다 눈을 찔리기도 하고, 신세를 지면 갚아야 한다며 남의 집 부엌에서 살림을 마음대로 뒤져 밥을 하는 등 오지랖 넓은 행동을 보이곤 했다.

한편 2일 방송된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벽과 호세, 수빈의 본격적인 삼각 애정관계의 전개를 예고했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흠...언젠가 한번은 이런소리 들을줄 알았습니다 솔직히
저도 보면서 좀 심하다 싶었죠...근데 오지랖 이라기 보다는 뭐랄까요
케릭터 자체가 나쁘게 말하면 좀 철이없는 철이덜든듯한 그런게 있겠네요
하지만 욕하면서도 볼거 다보니 별 신경쓸일은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