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런 데빌 런(Run Devil Run)'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석권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가 숙소생활을 공개한다.


소녀시대는 4월 13일 방송될 '이야기쇼樂'에 출연해 3년차에 접어든 숙소생활에 대해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멤버들 아홉 명이 신발 안에 각자 이름을 써둔다는 에피소드 등 소녀들의 비밀스런 사생활이 폭로된다.


특히 소녀시대는 막내 서현은 너무 오래 씻어서 샤워를 먼저 하는게 불안한 멤버, 반대로 써니는 빨리 샤워를 마쳐 군대에 가도 사랑 받을 것이라는 깜짝 폭로를 이어갔다.


또한 "언제까지 아홉 명이 소녀시대로 활동할 수는 없으니 각자 원하는 개별활동을 하게 될 것 같다"며 "매번 1위를 할 때 떨어지는 꽃가루를 맞으면서 1위를 내줘야 한다는 불안감을 갖고 있다"는 진지한 고민도 진솔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야기쇼樂' 소녀시대 편은 1부와 2부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4월 13일 방송되는 '이야기쇼樂' 소녀시대 1부에서는 ‘Oh!’와 ‘영원히 너와 꿈꾸고 싶다’ 등 소녀시대의 2집 히트곡 메들리를 들을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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