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온라인에서 소녀시대의 윤아, 유리, 써니, 서현, 효연 등과 겨루는 문자 배틀 게임이 화제다. 소녀시대와의 문자 배틀은 'LG 모바일 월드컵 2009'의 한국 예선 온라인 이벤트.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뿐 아니라 신예 걸그룹 f(x), 대한민국 대표 배우 안성기와 전인화와도 문자쓰기 경쟁을 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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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열리는 'LG 모바일 월드컵(LG Mobile Worldcup)'은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보내는 글로벌 행사. 올해는 총 상금 100만 달러와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놓고 7월부터 전세계 13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10월 5일부터 4주간 '모바일 월드컵 2009'의 한국 예선전이 펼쳐지며, 한국 대표로 선발되면 2000만원의 상금과 12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LG 모바일 월드 챔피온십(LG Mobile World Championship)'에 출전할 기회를 얻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 예선전 전용 홈페이지(kr.lgmobileworldcup.com)나 삼성동 코엑스몰에 설치된 키오스크, 서울 각 지역을 순회하는 전용 차량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중•고교 학교 대항전, 중•장년층 대상 번외 경기를 추가로 마련했다. 또한 기록에 상관없이 참가만 해도 추첨을 통해 CYON 최신 휴대폰, 미니노트북 및 문화상품권, 음료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기회를 얻는다.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 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휴대폰은 세계인의 생활 필수품이자 문화의 중심"이라며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통해 바른 휴대폰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고객과의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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