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소녀시대 면회에 부대가 들썩였지만 동방신기는 실망하고 갔다”
2008-09-24 15:55
(리뷰스타 황유영 기자) 강타가 소녀시대와 동방신기의 면회에 상반되었던 주위의 반응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열린 건군 60주년 기념 뮤지컬 마인(MINE)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강타는 자대에 있을 때 같은 소속사 후배인 소녀시대와 동방신기가 면회를 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강타는 “소녀시대가 면회를 오자 부대가 들썩였는데 동방신기는 실망을 하고 돌아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타는 “동방신기도 소녀시대가 면회 왔을 당시의 반응을 전해듣고 설레는 기분으로 왔지만 그친구들이 군대가 어떤 곳인지 잘 몰랐던 것 같다. 남자 연예인에게 당연히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실망을 하고 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타는 군 뮤지컬 ‘마인’에서 아버지와 갈등을 겪는 신세대 아들역을 맡아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