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유경 기자]

'승승장구'가 2PM 우영과 소녀시대 태연을 포함해 김신영, 최화정까지 보조 MC 4명이 모두 하차했다.

8월 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는 방송 마지막 부분에 4명의 MC들의 마지막 인사말이 공개됐다.

메인 MC 김승우는 "그동안 '승승장구'에서 웃음과 감동을 책임졌던 최화정씨, 김신영씨, 귀여운 승승돌 태연씨와 우영씨가 '승승장구'를 떠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화정은 마지막 인사로 "'승승장구'를 하면서 좋은 분들과 만든 좋은 추억을 가슴 속에 담겠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함께해서 즐거웠고 '승승장구' 응원하고 승우오빠도 응원하겠다"고 털어놨다.

소녀시대 태연은 "나에게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며 "소녀시대 활동을 다시 시작할 때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PM 우영은 "많은 것을 배웠고 무엇보다 '승승장구' 4MC에게 감사 드린다. 그저 아쉽고 죄송하다"고 하차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승우는 "그동안 4분과 함께해 너무나 행복했다. '승승장구' 원년멤버로 어디 가서든 승승장구 하시길 기대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다음주부터 '승승장구' 새로운 식구로 DJ DOC 정재용, 비스트 이기광, 배우 김성수가 합류한다.

한편 이날 '승승장구' 게스트로 방송인 백지연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유경 kyo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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