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집앨범을 발표하며 컴백한 그룹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가 ‘가장 호감이 가는 여자 연예인’으로 소녀시대의 태연을 꼽았다.

타블로는 최근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는 스윗소로우로부터 “제일 좋아하는 (여자)연예인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자 “(소녀시대의) 태연씨”라고 답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굿나잇 팝스’코너에 매주 출연하는 스윗소로우는 팝송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소개하며 ‘눈을 뗄 수 없다’는 노랫말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타블로에게 이같은 질문을 했고 이에 타블로가 태연이라는 답을 했다. 이후 스윗소로우가 농담처럼 “태연씨가 만약 수영복을 입고 있다고 상상해 보라. 눈을 뗄 수 없지 않겠느냐”고 하자 타블로는 “그런 상상하지 마라. 정말 하지 마라”며 정색을 하고 만류해 태연의 열혈팬임을 입증했다.

타블로는 평소 소녀시대. 특히 태연의 팬을 자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31일 열린 서울가요대상의 무대에서 에픽하이의 히트곡인 ‘러브 러브 러브’를 태연과 함께 열창해 팬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기사원문 - http://www.sportsseoul.com/news2/entertain/broad/2008/0420/20080420101040200000000_5443506693.html

기자 왠 수영복 얘기?ㅋ

저질 상상 하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