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활동을 마무리하는 순간에도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9월 둘째주, 정규 5집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녀시대가 KBS2 ‘뮤직뱅크’, Mnet ‘엠카운트다운’, SBS ‘인기가요’에서 ‘라이온 하트’(Lion heart)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DMC 페스티벌로 인해 1위 발표를 하지 않은 MBC ‘쇼 음악중심’을 제외하고 소녀시대는 ‘라이온 하트’로 3사 방송사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다. 선공개 곡이었던 ‘파티’로 7관왕, ‘라이온하트’로 12관왕을 차지하며 소녀시대는 이번 활동으로 총 19개의 트로피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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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서바이벌 프로그램 등의 음원 강세로 소녀시대 ‘라이온하트’는 초반 음원성적은 명성에 비해서 부진했으나 음악방송을 통해 공개된 퍼포먼스가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음원 역주행까지 성공시켰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였다.

또한 이번주 음악방송은 많은 가수들의 컴백으로 풍성했다. 신화의 전진은 7년만에 솔로 앨범 ‘와우 와우 와우’(WOW WOW WOW)를 발표해 차별화 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투피엠(2PM) 준호도 기습 솔로 앨범을 발매해 팬들을 사로잡았다. 예능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강남도 솔로곡 ‘초콜릿’을 통해 가수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활약했던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세븐틴도 나란히 컴백했다. ‘덤덤’으로 돌아온 레드벨벳은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으며 몬스타엑스, 세븐틴도 ‘신속히’, ‘만세’를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DMC 페스티벌로 채워진 ‘쇼 음악중심’에선 활동을 접은 샤이니와 씨스타, 마마무 등이 출연했다. 한류를 겨냥한 페스티벌답게 샤이니와 씨스타, 소녀시대는 자신들의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레드벨벳, 소나무, 에이프릴, 마마무, 업텐션 등은 한류 레전드인 보아, S.E.S, 카라, 신화의 무대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야외에서 진행된 탓에 관객들의 반응을 카메라에 많이 담아내느라 정작 가수들의 퍼포먼스는 제대로 잡아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