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가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태티서는 지난 2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5 MAMA)에 참석했다. 이들 셋은 이날 소녀시대 대표로 시상대에 올라 베스트 여자 그룹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 한해 솔로 가수로도 왕성히 활동한 태연은 히트곡 '아이'(I)로 '2015 MAMA'의 오프닝을 열었고, 여자 가수상까지 2관왕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태티서는 2015 MAMA를 마친 이튿날 오전 급거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4일 0시 크리스마스 앨범 '디어 산타'(Dear Santa) 발매를 앞두고 준비한 쇼케이스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태티서는 3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내 SM타운 시어터에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어 산타''를 열고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신곡 무대를 첫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오후 11시에는 네이버 V앱의 SM타운 채널을 통해 '디어 산타-애프터 스테이지(Dear Santa-After Stage)'도 진행할 계획이다.
태티서의 새 앨범은 오는 4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태티서는 같은 날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 등에 연이어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