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시룩의 대표 아이콘 소녀시대가 최근 일관된 ‘여성여성’한 모습에서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로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각각의 취향이 그대로 반영된 공항패션은 소녀시대의 평소 데일리룩을 엿볼 수 있어 여성들의 스타일 지침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공항에서 포착된 태연과 윤아는 겨울 필수 아이템인 안단과 후드에 풍성한 털이 달린 야상점퍼를 선택했지만, 스타일링 방식은 달랐다.
윤아는 스키니 팬츠와 티셔츠에 니하이부츠까지 올블랙을 맞추고 여기에 네이비 컬러의 납작한 페도라와 블랙 토트백으로 마무리해 야상점퍼를 제외한 모든 아이템을 드레스업했다.
반면 태연은 블랙 스키니 팬츠까지는 같았지만, 발목까지 오는 동그란 앞코의 앵클부츠와 그레이 스웨트셔츠를 입고 앙증맞은 작은 사각 바디크로스백과 인디안핑크 클러치를 들어 엣된 모습의 걸리시룩 반전 아이템으로 야상점퍼를 활용했다.
야상점퍼는 태연처럼 걸리시룩을 돋보이게 하거나, 윤아처럼 드레시한 매력을 살릴 수 있다.
http://news.nate.com/view/20151201n2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