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소녀시대 태티서였다. 국내 음원차트는 물론 글로벌 차트도 석권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소녀시대 태티서는 지난 4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의 전곡 음원을 오픈, 타이틀곡 ‘디어 산타’로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 벅스, 올레뮤직, 엠넷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음악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오전 8시 기준)를 모두 싹쓸이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아이튠즈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 소녀시대 태티서의 새 앨범 ‘디어 산타(Dear Santa)’는 공개 당일 전세계 아이튠즈를 대상으로 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1위에 올랐음은 물론,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마카오, 베트남,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 9개 지역 종합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3위, 일본 4위, 헝가리와 필리핀 6위, 코스타리카 7위 등 세계 각국에서 TOP 10에 랭크되는 저력을 과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더불어 소녀시대 태티서는 장르별 카테고리인 팝 앨범차트에서도 맹활약,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마카오,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9개 지역의 팝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2위, 헝가리 4위, 노르웨이와 필리핀 5위, 멕시코 6위, 스웨덴 8위, 캐나다 9위, 덴마크 10위, 뉴질랜드 11위, 미국 12위, 러시아 14위 등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까지 전세계 각국 상위권에 랭크, 최강 유닛의 파워를 보여줬다.
또한 지난 4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신곡 ‘디어 산타’의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 소녀시대 태티서는 새로운 음악과 잘 어우러진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사, 음악 팬들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소녀시대 태티서의 이번 퍼포먼스는 산타클로스에게 크리스마스 소원을 전하는 ‘디어 산타’ 가사에 맞춰 소녀시대 태티서가 산타가 되어 소원을 이뤄주는 스토리를 담은 안무.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머리 위로 손을 모아 별이 반짝이는 트리를 표현한 트리댄스 등 홀리데이 시즌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안무가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소녀시대 태티서의 성공은 올 한 해 독보적인 활동을 보여왔던 소녀시대 활동에 화룡점정을 찍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소녀시대는 지난 여름 ‘파티’를 시작으로 ‘유 씽크’, ‘라이언 하트’로 가요계를 접수했고, 태연은 첫 솔로앨범 ‘아이’로 여성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지난 11월에는 걸그룹 최초 네 번째 단독콘서트를 열며 건재함을 과시, 12월에는 소녀시대 태티서가 두각을 드러내며 ‘2015년=소녀시대의 해’로 마무리하고 있다.
내년이면 데뷔 10년을 맞이하는 소녀시대. 위기를 기회로 만든 소녀시대의 저력이 그 어느 때보다 밝게 빛나는 순간이다.
http://news.nate.com/view/20151206n04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