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미혜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10대 팬이 없어 고민이라고 밝혔다.

수영은 8월 9일 방송된 MBC ‘개그야’의 ‘가슴팍도사’에서 “사촌들은 많이 좋아해주시는데 10대 팬이 없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수영은 자신의 개인기를 홈쇼핑이라고 밝힌 뒤, 가슴팍 도사 심현섭을 소개하면서 “왜 가슴팍 도사인지 설명해주려고 했는데 가슴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가슴팍 도사 심현섭은 “홈쇼핑 개인기에 깜찍한 애교를 더하라”고 조언했고, 수영은 홈쇼핑과 깜찍한 애교를 더한 손발이 오그라드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또 이날 효연은 “소녀시대 남성팬들의 마음이 변하지 않고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고민을 밝혔고 “마음을 사로 잡으려면 춤을 바꿔야 한다”는 조언을 받았다.

가슴팍 도사 심현섭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제기차기 춤을 두고 “공감대가 없다”며 마지막 포인트로 헐랭이(?)를 강조하는 공감할 수 있는 춤으로 바꿨다. 수영과 효연은 헐랭이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춤을 배웠다.

한편 ‘가슴팍도사’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 8월 16일 방송부터는 조정린이 출연하는 ‘스타팬미팅’이 첫 선을 보인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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