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2년 만에 더빙 연기에 도전했다. 이번엔 세 자녀를 둔 앵무새 쥬엘로 변신했다.

애니메이션 '리오2'(카를로스 살다나 감독)에서 주부 9단 앵무새 쥬엘 역을 맡은 써니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오랜만의 목소리 연기에 긴장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표현했다. 평소 애니메이션을 워낙 좋아해 이번 '리오2'의 더빙 제안이 반가웠다는 그는 손꼽아 개봉일을 기다리고 있다고.

첫 호흡을 맞춘 제국의아이들 임시완과 배우 류승룡과는 처음에 어색했지만 그 시간도 오래가지 않았다고. '리오2'를 통해 또 하나의 인맥을 쌓게 됐다고 전했다. (이하 일문일답)

Q. 더빙하면서 성우에 소질이 있다고 느낀 적은 없나?

"어렸을 때부터 성우의 더빙이 들어간 애니메이션을 즐겨봤다. 지금도 즐겨보는 장르 중 하나인데 특별히 감상을 하거나 분석하려고 하지 않았다. 과거 '코알라 키드 : 영웅의 탄생'(12, 이경호 감독) 더빙할 때도 느꼈지만 성우분들은 정말 대단하다. 특히 외국 애니메이션을 우리말로 더빙할 때 타이밍과 분위기 등을 한국 정서에 맞게 표현해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렵더라. 소질이 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Q. 태연, 서현도 더빙을 한 적이 있지 않나?

"그렇다. 멤버들 특별히 더빙하는 것에 대해 조언해 주지 않는다. 태연과 서현이 '조언할 게 뭐 있어? 예전에도 봤는데 전에 했을 때처럼 하면 돼'라면서 쿨하고 털털하게 응원해줬다. (멤버들 중 더빙 순위를 선정한다면?) 아무래도 내 작품이 제일 최근작이고 아직 개봉하기 전이니까 내가 제일 잘한다고 말하고 싶다.(웃음)"

Q. 연기에 도움을 준 멤버들이 있나?

 

 

 

 

 

 

 

 


"티파니가 밥 먹을 때 감탄사를 많이 낸다. '음~' 'So Good' 등 마치 미국드라마를 보는 듯한 소리를 많이 낸다. 더빙하면서 음식 먹을 때 그런 소리를 내야 했는데 티파니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Q. 소녀시대 사이에서 질투는 없나?

"우린 자매랑 또 다른 관계다. 데뷔 초 때는 어린 마음에 내 욕심을 차렸을 때가 있었다. 뭘 하고 싶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서로 잘 알고 한 팀이라는 마음을 갖기 시작하면서 질투, 욕심보다는 서로 응원을 해준다. 소녀시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서로 밀어준다.(웃음)"

Q. 더빙하면서 제일 쉬웠던 부분이 있나?

"아무래도 웃음소리가 제일 쉬웠다. 다른 분들은 웃는 장면이 제일 어렵다고 하는데 나는 평소에도 잘 웃어 그 장면이 제일 쉽더라. 오히려 대사를 말하는 게 어려웠다"

Q. 멤버 중 애교를 담당하고 있지 않나? 더빙하면서 많이 수월했을 듯.

"실제 애교가 많지는 않다. 이렇게 말하니 굉장히 설득력이 없는 것 같다.(웃음) 평소 애교가 없고 멤버들 사이에서도 애교가 없다. 다만 효과음이나 의성어, 의태어가 발달한 거지 애교가 많은 건 아니다. 상대방이 불편해 보이는 상황이 싫어서 일부러 리액션을 크게 한다. 그래서 그런 이미지가 생긴 것 같다."

Q. 정통 연기에 도전할 생각은 없나?

"현재 뮤지컬을 준비하고 있다. 과거에도 뮤지컬을 도전했는데 그때 정말 즐거운 경험이어서 다시 한번 하고 싶었다. 무대 위에서 연습할 수 있는 장르들이 내게 맞는 것 같다. 잘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주고 싶은 게 내 작은 욕심이다. 사람은 각자의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역할이 들어와도 그걸 내가 소화 못 한다면 소용이 없다. 아직은 조심스럽고 조만간 다른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 그래도 연기를 시켜준다면 일대 해야 되지 않을까? 하하."

 

 

 

 

 

 

 

 

 

Q. 임시완과 부부 호흡은 어땠나?

"더빙할 때는 임시완과 만나지 못했다. 홍보 영상 인터뷰를 할 때 처음 만났는데 정말 민망하고 어색했다. 그런데 임시완은 정말 능숙하게 잘하더라. 사교성도 좋고 인터뷰 이끄는 것도 잘하더라. 덕분에 나도 편해졌고 어색함이 없어졌다. 과거에 김동준이와 뮤지컬을 같이해서 제국의아이들은 김동준이 속한 그룹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김동준과 임시완의 그룹이라고 생각된다. 하하."

Q. 인맥이 넓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인맥 넓지 않다.(웃음) 일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인연을 오래 이어가려고 한다. 친구도 없는데 나를 잘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결국 나와 같이 일하는 사람이었다. 절친들을 말하자면 예전에 KBS2 '청춘불패' 했던 멤버들이다. 오랫동안 같이 방송하고 시간 보냈던 사람들과 친하다."

Q. 이서진과 연락은 계속하나?

"예전에 방송에서 이서진과 문자 주고받는다고 말했다가 굉장히 난처해진 적이 있다. 당시 이휘재가 MC였는데 '두 사람의 관계가 야릇하다'라고 포장됐다. 그런데 그런 사이가 전혀 아니다. 그래도 지금 드라마는 잘 보고 있다.(웃음)"

Q. 애니메이션만의 매력이 있나?

"애니메이션은 보고 나면 생각할 거리가 많다기보다는 가슴이 시원한 부분이 많다. 너무 어렵지 않아 좋다. 또 애니메이션은 볼 때마다 느낌이 다르고 캐릭터 몰입도 다르다. 이미 봤던 애니메이션을 다시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강추(강력추천)한다. 하하."

'리오2'는 사람과 함께 사는 도시형 앵무새 블루 가족이 무시무시한 아마존 정글로 모험을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맞닥뜨린 악당 앵무새 나이젤과 야생 친구들의 공격에 맞서 다이나믹한 여정을 그린 3D 정글 어드벤처다. 제시 아이젠버그, 앤 해서웨이, 제메인 클레멘트, 제이미 폭스, 윌 아이엠, 브루노 마스가 국내에선 류승룡, 임시완, 써니가 더빙을 맡았다. '아이스 에이지'를 연출한 카를로스 살다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13&aid=0000467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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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참 세네…"소녀시대는 강합니다"

 

 

 

 

 

 

 

 

 

 

 

 

 

 

그룹 '소녀시대'의 써니(25)는 애니메이션 '리오2'(감독 카를로스 살다나)에서 파란 앵무새 '주엘'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전작인 '리오'에서 '주엘'은 또 다른 파란 앵무새 '블루'를 만났다. '리오2'에서 '주엘'은 '블루'의 아내가 됐다. 아이도 셋이다. 더빙이기는 하지만 '소녀' 써니가 어느새 주부 연기를 하고 있다. '소녀시대'도 어느덧 데뷔 7년차다.

그 사이 소녀시대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역시 가장 큰 변화는 그들이 연애를 한다는 것이다. 티파니는 그룹 '2PM' 멤버 닉쿤과 열애 중이다. 수영은 탤런트 정경호와 만나고 있다. 헤어졌다는 말이 나오기는 했지만 효연 또한 '칠전팔기 내 인생'의 작가 김준형과 연애를 했다. 모두 최근 일이다. 한 그룹의 멤버가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연애를 하고, 그것이 알려진 적은 없다.

써니의 표현을 빌리자면 '리오2'에서 그녀가 연기한 '주엘'은 "아빠 같은 아내"다. 아이들은 물론 소심한 남편 '블루'도 다독여야 한다. 써니는 "'주엘'이 자신과 비슷한 역할이어서 목소리 연기가 마냥 어렵지만은 않았다"며 입을 뗐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주엘처럼 강한 사람이기를 바란다"고 고백했다.

"힘들어하는 '소녀시대' 멤버가 있으면 저는 '무조건 몸으로 부딪히고 직접 해보라'고 조언해 주는 편이에요. 물론 저희 '소녀시대'는 다 알아서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면 강해지는 길을 선택하라는 말을 해주지요."

자연스럽게 '소녀시대' 멤버의 최근 행보가 궁금해졌다. 걸그룹 멤버의 연애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무리 연예계 생활에 익숙해진 스타라 하더라도 사생활이 대중에 노출되는 것은 감당하기 쉬운 일이 아니다. 해프닝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효연은 폭행 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기도 하지 않았나.

써니는 길게 설명하거나 변명하려고 하지 않았다. 딱 한마디를 했다.

"'소녀시대'는 강합니다."

 

 

 

 

 

 

 

 


우리 나이로 스물여섯, 20대의 한가운데 서 있기에 당황하고 방황할 줄 알았던 이 청춘은 분명 누구보다 강하게 자라고 있었다.

"의존적인 성격이 아닙니다. 전 외로움을 잘 타지도 않고요. 혼자만의 시간을 잘 견뎌내는 것 같아요. 강아지와 놀기도 하고, TV를 보기도 하고, 레고를 조립하거나 퍼즐을 맞추기도 하죠. 혼자 집에 있는 게 어렵지 않아요."

어른스러운 써니는 '리오2' 더빙에 참여하면서 한층 더 성숙해진 듯했다. 가정이 있는 앵무새 역할을 하면서 가정을 이루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품게 된 것이다. "가정을 이끌어가는 주엘을 보면서 '저렇게 살면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주엘이 부러워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들이 '리오2'를 봤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도 써니다웠다.

"어린이들이 주로 보겠지만 누구나 와서 보셨으면 합니다. '리오2'에는 너 나 할 것 없이 공감할만한 내용이 담겨 있어요. 내용에 공감하고, 음악을 즐기면서 러닝타임 101분을 보낸다면 삶을 치유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리오2'는 5월1일 개봉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3&aid=000578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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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소녀시대 멤버들, 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리오2>의 한국판 더빙을 맡으며 느꼈던 소회를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취재진과 만난 써니는 <코알라 키드> 이후 두 번째로 더빙을 맡으며 달라진 점, 그리고 함께 활동 중인 소녀시대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리오2>는 전편에 이어 도시형 앵무새 블루 가족의 이야기를 다뤘다. 도시에서 사람들과 공존하던 이들이 아마존으로 거처를 옮기며 각종 사건에 휘말린다는 설정이다. 한국판 더빙에서는 임시완이 아빠 앵무새 블루 역을, 써니가 엄마 앵무새 쥬엘을 맡았다. 

"엄마 역할 해보니, 정해진 대로 가는 인생 없다는 걸 느껴"

써니는 "<코알라 키드> 때는 뭣 모르고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으며 무조건 해나갔다면 이번엔 뭔가 좀 더 알 것 같다는 느낌으로 임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방법은 알아도 결국 감독님의 연출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만큼 시키는 대로 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는 앤 해서웨이가 쥬엘 역을 맡았는데 아무래도 전 전문 성우가 아니기에 단점이 있을 거고 비교될 수밖에 없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 캐스팅 했다는 건 또 다른 장점이 있어서일 거예요. 박원빈 감독님이 한국판 더빙을 맡으셨는데 진짜 제가 어릴 때부터 즐겼던 많은 애니메이션의 더빙을 연출한 분이더라고요. 걱정을 내려놓고 맡겼습니다.

대중 분들이 이미 제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잖아요. 쥬엘과 겹치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쥬엘은 아이들을 오냐오냐 기르지 않고 강하게 키우자는 주의예요. 그래서 아마존으로 떠난 거죠. 저도 소녀시대 멤버들이 강하게 살게끔 돕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또 내 가족과 아이가 생긴다면 강하게 키우고 싶다고 종종 상상하곤 해요. 그래서 연기하기 편했고 공감이 많이 갔어요."

"소녀시대가 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써니의 바람은 최근 언론을 통해 멤버들의 이성 교제 사실 등이 보도되며 대중들 사이에 오르내리는 것과 연장선상에 있기도 하다. 써니는 "이 또한 성장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멤버들에게 강하게 살고, 하고 싶은 걸 해보라는 말을 자주 하는 편이에요. 전 솔직히 어리광을 피고 앙탈 부리는 멤버 중 하나지만요. 다들 알아서 자기 역할을 잘하지만 제 조언이 필요할 때는 좀 밀어붙여보라고 북돋는 편이에요.

이번에 더빙을 통해 엄마 역을 하면서 새삼 느낀 게, 인생엔 정말 정해진 대로 가는 게 없다는 점이었어요. 제가 한국 나이로 벌써 스물여섯인데 친구 중에 결혼한 애들도 꽤 있거든요. 계획대로 삶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남을 내 삶의 기준으로 삼을 수도 없잖아요.

가수 활동으로 벌써 데뷔 7주년을 바라보고 있는데 소녀시대가 성장하는 모습을 (대중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게 우리의 지금 모습이고, 나이를 먹는다는 건 개인적으로 그만큼 의미가 있다고 봐요." 

소녀시대 멤버들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써니는 "모든 건 때가 있는 법"이라며 "팀 활동에 지장이 안 되고 잘 할 수 있는 역할이라면 도전하겠지만 아직은 소녀시대 일정으로 바쁘다"고 자신의 연기 도전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그러면서도 써니는 "뮤지컬을 더 좋아하고 준비 중인 작품이 있다"며 "<겨울왕국>이 한국에서 뮤지컬로 만들어진다면 안나 역을 맡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연애와 결혼?..."지금 당장은 외롭지 않아"

 

써니가 맡은 쥬엘은 아이가 셋이나 있는 기혼 앵무새다. 목소리 연기로나마 엄마이자 아내 역할을 톡톡히 했기에 혹시나 실제 연애에 대한 생각을 했을 법했다. 하지만 써니는 "실제로는 친구도 워낙 많고, 소녀시대 멤버들도 있고, 강아지도 키우고 있기에 외로울 틈이 전혀 없다"며 "다만 임시완씨에게 '자기'라고 부르며 연기할 때 쥬엘이 좀 부럽긴 했다"고 말했다. 평소 써니는 혼자 TV를 보거나 퍼즐, 레고 블록으로 시간을 보내곤 한단다.

"아직 결혼을 현실적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때가 되고 인연이 되면 하겠죠. 5살 된 조카가 있는데 걔도 나중에 결혼할 텐데 적어도 걔보단 빨리 가지 않을까요? (웃음) 아직은 내 가족을 갖고 아이를 갖는다는 게 좀 막연한 거 같아요. 인격적으로 누군가를 보듬고 책임진다는 것도요. 지금은 이런 걸 위해 계속 배우는 과정이겠죠."

이어 써니는 "<리오2>를 통해 어른들도 애니메이션을 더욱 가깝게 접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작품의 장점에 대해 "노래도 많이 담겨 있고 뮤직 버라이어티 애니메이션이라 볼 수 있다"며 "메세지 자체가 자연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부부, 고부 간 갈등 같이 어른들이 공감할 소재도 있다"고 강조했다.

"더빙 버전을 종종 아이들만을 위한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장면과 언어를 한 번에 아우를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거 같아요. 영상과 음성을 함께 감상하기에 더빙판이 낫죠. 무엇보다도 어린 친구들은 자연에 대한 메시지를 챙겼으면 좋겠어요. 어린 나이부터 환경과 자연을 둘러보는 시각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또 작품엔 자연과 인간, 새 종족 간의 문제 등을 다루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기도 해요. 외로운 사람이든, 행복한 사람이든 <리오2>를 통해 신나게 102분을 채웠으면 좋겠어요."

한편 <리오2>는 오는 5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써니, 임시완과 함께 류승룡이 악당 앵무새 나이젤 역을 맡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47&aid=0002053144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