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이경호 기자] 그룹 '소녀시대'(이하 소시) 멤버 유리의 뇌구조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폭풍간지 권유리의 뇌구조'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유리의 뇌구조 사진에는 '나 음중 MC라능', '멈출 수 없는 깝본능', '조신해져야해', '보컬연습은 벤에서'라는 생각이 시선을 끌었다. 또한 '소시' 유리의 뇌구조 사진은 이미 공개된 태연, 제시카의 뇌구조에서 언급된 터라 더욱 관심을 끌었지만, 정작 유리는 태연과 제시카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유리는 멤버들에 대해서는 '효연이만 없으면 내가 소시 댄스지존', '멤버들 놀릴 궁리', '퐈니랑 막냉이를 챙겨야 한다는 의무' 등의 생각이 있었다. 멤버들에 대한 생각이 차지하는 부분이 극히 작았다.

얼마전 유리는 KBS2TV '청춘불패'에 출연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해 뇌구조 사진과 달라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 네티즌은 '저번에 울었잖아'라는 답글을 달기도 했다.

특히, 유리의 뇌구조 중 한 가지 눈에 띄는 게 있다. 머릿속을 차지하는 부분 중 '프로정신 웃어야해'라는 것.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유리. 그녀가 웃는 모습 뒤에는 나름대로 고충(?)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유리의 뇌구조 사진은 네티즌들이 한층 더 쉽게 유리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이번 사진은 유리와 팬들 사이를 한걸음 더 줄일 수 있는 기회로 예상된다. 또한 팬들은 권유리를 잘 표현해 놓은 뇌구조 사진이라고 평했다.

[이경호 기자 sky@tv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