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타와 팬이 실시간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는 UFO타운은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가 오는 19일과 20일 진행되는 콘서트에서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콘서트 현장에서 팬들이 보낸 응원 사연을 직접 읽어주고 자신의 자리를 알려준 팬을 직접 호명 할 예정. 이에 따라 자신의 메시지가 선택된 팬은 소녀시대가 직접 자신의 사연을 읽어주거나 콘서트 당일 자신의 위치를 소녀시대에게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INTO THE NEW WORLD' 공연은 소녀시대의 첫 아시아 투어 콘서트인 만큼 음악팬들의 높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어느 멤버가 메시지를 소개할지 콘서트 당일까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소녀시대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는 소녀시대 UFO라디오 '지금은 소녀시대'와 UFO팬레터를 통해 전달 할 수 있으며 미리 상상해 본 무대, 듣고 싶은 곡, 연습에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줄 좋은 방법 등 다양하게 작성할 수 있다. 출첵(출석체크) 이벤트 역시 '12월 XX일 XX구역 XX번 XXX(이름) 출첵합니다'란 메시지를 소녀시대에게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가는 UFO라디오(1688-4536)로 전화를 걸어 3분 이하의 음성메시지를 남기거나 #7000-4536으로 응원 문자메시지나 사진을 보내면 가능하다.

UFO관계자는 "현재 UFO타운에는 콘서트에 참가해 자신의 자리를 알리는 팬 뿐 아니라 미처 티켓을 구하지는 못했지만 소녀시대를 응원하는 팬들의 메시지가 폭주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 소녀시대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병철 기자 ybc@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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