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서 소녀시대 멤버가 최고낙찰가 '1~4위' 차지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각 분야 스타들의 애장품 2차 자선경매가 14일 오전 시작됐다.

이번 경매에는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의 티셔츠, 유리와 써니의 보온양말, 배우 정준호가 최근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TV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착용했던 선글라스, 축구스타 박지성의 사인볼, 개그맨 김용만의 책 '헉!아프리카' 등 16명의 스타가 기증한 다양한 애장품이 나왔다.

경매는 1천원부터 시작되며, 오는 18일 오후 8시 마감시간까지 가장 비싼 가격으로 응찰한 네티즌에게 돌아간다.

지난 7일 시작해 11일 오후 8시 끝난 1차 자선경매에서는 가수 윤아의 스커트가 201만원으로 가장 비싸게 팔리는 등 소녀시대 멤버 4명이 기증한 애장품이 최고 낙찰가 1~4위를 차지했다.

당시 박지성의 사인볼은 33만3천300원, 수영선수 박태환의 수영모자는 8만4천200원에 낙찰됐다.

도는 1차에 이어 2차 경매 수익금도 전액 저소득층 대상 무한돌봄 사업비 및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2차 경매 참가하려면 G마켓 경매사이트와 경기넷(gg.go.kr), 경기도 홍보대사사이트(star.gg.go.kr)에 접속하면 된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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