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조우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동료 연예인들에게 큰 선물을 안겼다.


최근 KBS2TV 크리스마스 특집 프로그램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선물’ 녹화에 참여한 소녀시대는 박정아, 이하늘의 소원을 들어주는 도우미로 나섰다.


제작진에 따르면 특히 윤아는 콘서트 준비에 바쁜 와중에도 ‘천하무적야구단’의 촬영 현장을 직접 찾아 이하늘에게 연기 지도를 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윤아의 도움을 받아 연기연습에 매진한 이하늘은 KBS1TV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 출연, 할머니의 오랜 소원을 이뤘다. 지난 17일 '다함께 차차차' 방송분에서 이하늘은 윤정(심혜진)이 운영하는 카센터 직원 문군(김병만)의 친구로 등장해 구직 자리를 알아보는 뻔뻔한 연기를 펼쳤다.


그간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바 있는 이하늘은 “할머니의 소원을 이렇게나마 들어주게 되어 기쁘다. 할머니가 원하는 것은 모든지 이루어 드리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하늘의 연기 도전기가 담긴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오는 24일 밤 9시 55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KBS


조우영 기자 gilmong@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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