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되어 나에게 선물을 주었으면 하는 스타로 소녀시대가 뽑혀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토종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성탄절을 맞아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개그콘서트, 박진영콘서트, 이은미콘서트 티켓을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3색 콘서트’ 이벤트와 ‘산타가 되어 나에게 선물을 주었으면 하는 스타는 누구?’라는 주제로 설문이벤트를 실시했다.

특히 까페베네의 이번 설문 이벤트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버블플라워(비누꽃)를 무료로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설문 마감시간까지 많은 참가자들이 몰렸다.

총 5,966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영예의 1위는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가 차지했다.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는 총 득표 2330표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삼촌들의 폭발적인 지지와 10-20대 또래들의 반응을 쉽게 이끌어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2위는 득표 수 1405표를 획득한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규현)이 차지했다. 슈퍼주니어는 다양한 팬층을 기반으로 음악 활동 뿐 아니라 멤버 각자가 예능, 광고, 드라마, 뮤지컬 등 '멀티 플레이어'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얻고 있다.

3위에는 짐승돌로 불리는 2PM(재범, 준수, 우영, 닉쿤, 택연, 찬성, 준호)이 985표 득표에 13%의 지지율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설문 조사에는 이 밖에도 샤이니(온유, 종현, Key, 민호, 태민) 592표, 카라(강지영, 한승연, 박규리, 구하라, 니콜) 231표, 빅뱅(승리, 대성, 탑, 지드래곤, 태양) 128표, 김태우 93표, 2NE1(박봄, 씨엘, 공민지, 산다라박) 89표, 손담비 74표,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39표를 득표해 아이돌그룹과 걸그룹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가요계의 현황을 반영했다.

한편 ‘한예슬커피’ 카페베네는 비고모텐슨, 샤를리즈테론, 가이피어스 주연의 영화 ‘더로드’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 로드’이벤트는 카페베네 회원의 구매영수증을 응모함에 넣으면 총 400명(1인2매)을 추첨해 초대권을 증정하는 행사로 크리스마스 이브날인 24일부터 개봉일인 1월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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