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이 "이상형의 남자가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현은 신승훈, 유리상자 박승화 이세준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성탄특집 콘서트’에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신승훈이 자신이 계획하는 프러포즈에 대해 “낙하산을 이용할 생각이다”며 “비행기를 동원하더라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본인이 직접 내려올 거냐” “낙하산이 안 펴지는 거야”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소녀시대 서현은 받고 싶은 프러포즈를 묻자 “고심했으나 아직 모르겠다. 결혼은 서른 살쯤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형이 없다고 밝힌 서현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사람들 중에서 이상형을 고르라고 하자 “없는데…”라고 선택을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녀시대 서현과 신승훈, 유리상자 박승화 이세준이 출연해 크리스마스 캐롤을 함께 불러보고 ‘이별’ ‘사랑’하면 생각나는 노래를 직접 불러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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