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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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최여진 유리ⓒ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예지원 최여진 유리가 MBC '지붕 뚫고 하이킥'의 후속 시트콤(제목 미정)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이들은 '지붕 뚫고 하이킥'의 후속 시트콤에서 세 자매로 나란히 출연한다.
세 자매의 좌충우돌 러브 스토리를 담은 이번 시트콤에서 예지원은 30대 전문직 싱글 여성으로 등장해 2004년과 2005년에 인기리에 방송됐던 KBS2TV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인기를 재현할 전망이다.
예지원은 '올드미스 다이어리'를 통해 엉뚱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노처녀 성우 역을 소화, 시트콤의 퀸으로 떠오른 바 있어 이번 시트콤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둘째 딸로 출연할 최여진은 그간 드라마 SBS'드림', MBC'내 여자', SBS'외과 의사 봉달희'에서 보여준 지적이고 도도한 이미지에서 탈피, 코믹 연기에 도전하며 변신을 꾀한다. 대학에는 관심 없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사고뭉치 막내딸로는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한다.
유리는 지난 2007년 방송된 시트콤 KBS2TV '못 말리는 결혼'을 통해 철없는 고등학생을 연기했다.
한편 '지붕 뚫고 하이킥'은 오는 3월 19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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