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가 “인생 최고의 목표는 평범하게 결혼해 사랑받으며 사는 것”이라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최근 케이블채널 MTV ‘걸스 온 탑2’ 녹화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관, 콤플렉스,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밝히며 소녀가 아닌 여자이고 싶다는 그녀의 포부를 내비쳤다.

윤아는 최근 누리꾼들로부터 얻은 ‘남초딩’이라는 별명에 대해 “내가 그렇게 초딩같나, 난 여자이고 싶다”고 밝히며 어릴 때부터 비밀스럽게 키워온 결혼관을 밝혔다.

윤아는 “션과 정혜영 부부를 가장 이상적인 커플이라 생각한다”며 “그들처럼 결혼해 사는 것이 인생 최고의 목표이자 꿈”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드럽고 자상하지만 남자다운 외모를 지닌 남자가 이상형”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완벽한 외모로 수 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인 그녀에게도 숨기고 싶은 신체 부위가 있다고. 그녀는 “여자 발처럼 작고 예쁘게 생기지가 않아서 맨발로 다니는 것을 안 좋아한다”며 자신의 발을 콤플렉스로 지적하기도 했다.

윤아는 또 “꼭 초콜릿 CF를 하고 싶다”며 사랑스러운 윤아표 표정 연기를 선보인다. 제시카에게 보낸 엉뚱한 영상편지 사연, 연습생 시절 슬럼프를 이겨낸 그녀만의 노하우, 패션 아이템 등 그 동안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다양한 이야기를 ‘걸스 온 탑2’에서 풀어놓는다.

한편 윤아는 SBS '패밀리가 떴다2'(패떴2) 새 멤버로 발탁돼 윤상현, 2PM 택연, 김원희 등과 함께 일요일 예능 1인자 자리를 노린다.

순수한 눈망울로 생글거리며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닌 여자이고 싶다는 윤아의 솔직 담백한 스토리가 담긴 MTV ‘걸스 온 탑2’ 윤아 편은 총 2부작으로 8일 오후 10시, 16일 오후 10시에 각각 방송된다.


차연 sunshin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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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