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한 로맨스' 제시카, 키스신 이어 베드신까지! 농염한 매력

 

 

[TV리포트 이혜미 기자] 상대배우 이동욱과의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은 소녀시대 제시카(본명 정수연)가 여세를 몰아 농염한 베드신을 소화해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박연선 극본, 배경수 연출) 10회에서는 무열(이동욱)과 종희(제시카)의 와인키스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하룻밤 소감을 묻는 동수(오만석)에게 무열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동침이 없었음을 강조했다. "그런다고 그만 둘 네가 아니잖아?"라는 너스레에도 묵묵부답. 보다 못해 문제가 있었느냐고 묻자 그제야 "종희가 정말 좋아. 만나면 재밌고 안 보면 보고 싶고. 그렇긴 한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만날 때마다 과거 얘기를 한다며 "그게 되게 재밌어. 그런데 잠깐 틈이 생기잖아? 그럼 되게 쓸쓸해. 헤어져 있었던 때가 더 애틋했던 거 같아"라고 공허함을 토로했다. 수년간의 공백 때문이라며 재결합 해 만남을 이어가다보면 괜찮아질 거라는 조언에도 "모르겠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렇듯 무열이 지난밤을 회상하는 과정에서 9회의 하이라이트인 키스신과 베드신이 또 다시 전파를 타며 두 남녀의 농염한 매력을 담아냈다. 무열의 경호를 그만두며 일방적인 정리를 결심한 은재와 달리 삼각관계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은재를 그리워하는 무열의 모습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194891

 

----------------------------------------------------------------------------------------------------------------------------------------------------------------------------------------------------------------

 

이동욱 제시카 배드신 불발 '고양이가 이시영의 천군만마'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이동욱과 제시카의 배드신이 고양이 때문에 불발됐다.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서 무열이 종희와의 뜨거울 뻔했던 간밤을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진한 키스를 나눴다. 와인에 취기가 오른 이들은 결국 침실로 향했었다.

이야기를 듣던 동수(오만석)는 "그럼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냐"며 무열을 채근한다. 무열은 "종희(제시카)의 고양이가 내가 종희를 덥치는 줄 알았나보다"라더니 "마치 호랑이처럼 울부짖더라. 별 것 없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낸다.

 

하지만 무열을 속속들이 아는 동수는 "단지 그 뿐이냐. 내가 박무열 진도를 모르냐"며 의심을 품는다.

이에 무열은 "종희와는 항상 옛날이야기만 하게 된다"며 "그러고 나면 곧 쓸쓸해진다. 차라리 떨어져 있던 때가 더 절실했던 것 같다"고 고개를 떨군다. 순간 무열의 머릿속에 경호일을 그만 둔다고 통보한 은재(이시영)가 떠올랐다.

 

http://sports.mk.co.kr/view.php?no=73801&year=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