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컴백을 앞두고 있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 완전체가 베일을 벗었다.

태티서는 지난 1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SM타운 페이지 등을 통해 태연과 티파니, 그리고 서현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를 통해 다양한 변신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태티서는 이번 티저를 통해 전체적으로 섹시하면서도 발랄하고, 청순하고, 또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동안 소녀시대를 통해 보여줬던 다양한 이미지와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린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연은 잘록한 개미허리와 함께 매끈한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상큼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모습이다.

티파니는 양갈래로 땋은 머리로 귀여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등 통통 튀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붉은색 립스틱을 바르고 입술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막내 서현은 청순함과 섹시함이 공존하고 있다. 시스루 소재의 의상으로 은근한 노출을 하는가 하면, 기존의 바른 이미지를 탈피하고 일탈을 시도했다. 청초한 모습과 함께 매혹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섹시한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태티서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할라(Holler)'는 오는 16일 온라인에서, 18일 음반 발매되며, 같은 날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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