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미혜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2' 첫 촬영소감을 밝혔다.

윤아는 1월 26일 뉴스엔에 "하루 지나고 이틀 촬영을 했는데 시작할 때 보다 끝날 때 훨씬 친해졌다"며 "이제 진짜 패밀리가 된 느낌이다"고 전했다. 윤아는 강원도 인제군 곰배령 마을에서 '패떴2' 첫 촬영에 임했다.

윤아는 "강원도라 너무 추워서 지치기도 했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힘든 것도 모르고 즐겁게 촬영했다"며 "스태프들과 멤버들 모두 너무 분위기가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패떴2'는 배우 김원희 윤상현, 개그맨 지상렬 신봉선, 소녀시대 윤아, 2PM 택연, 2AM 조권 등 총 7명 멤버로 첫 출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영하의 날씨 속에 곰배령에서 시작된 ‘패떴2’은 갑자기 몰아닥친 강풍과 추위 속에서 다소 어색한 첫 촬영이지만 눈썰매를 타고 눈밭 위에서 게임을 하면서 팀워크를 단단하게 다졌다. 혹독한 날씨 속에서 ‘패떴2’ 멤버들은 더욱 돈독해졌다고.

한편 '패떴1'은 지난 1월 11일과 12일 유재석, 이효리, 김수로, 윤종신, 박해진, 빅뱅 대성, 김종국과 하차한 박예진, 이천희, 박시연과 함께 10인이 모여 전라남도 보성군 강골마을로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마지막 방송은 2월 중순께 방송될 예정이고 이어서 '패떴2'가 방송된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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