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2년 4개월만에 화려하게 컴백했다.

태티서는 18일 오후 6시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MC 정준영, 안재현)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아드레날린’(Adrenaline)'과 타이틀 곡 ‘할라'(Holler)'를 최초로 공개했다.

태티서는 마지막 순서로 나와 '아드레날린'으로 컴백을 알렸다. 이들은 레드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태티서는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화려한 퍼포먼스,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최강 유닛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어 태티서는 타이틀 곡 '할라'를 선보였다. 이들은 옐로우 컬러가 포인트인 의상으로 갈아 입고 등장했다. 화려한 세트를 뒤로한 채 무대로 나온 태티서는 팔을 높이 흔드는 동작과 경쾌한 리듬에 맞춘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길을 한 눈에 사로잡았다.

'아드레날린'은 환상적인 비트감과 깊은 베이스 소리가 30년대 찰스턴 스타일을 녹여내 톡톡 튀는 팝으로 재탄생된 곡이다. 타이틀 곡 ‘할라’는 빅밴드 브라스와 태티서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그루브감이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곡이다. ‘틀에 박힌 레퍼토리와 패턴 속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자유롭게 꿈을 펼치라’는 도전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네스티네스티, 로열 파이럿츠, 박보람, 방탄소년단, 소녀시대-태티서, 스피카.S, 알파벳, 에이코어, 위너, 2PM, 티아라, 틴탑, 포텐, 하이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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