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정용화의 반말송이 정식 발매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현 정용화는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반말송을 만들었다. 정용화가 작곡과 후렴구 작사를 맡았고 서현이 즉석에서 일부 작사를 맡아 곡을 완성했다. 두 사람이 함께 부른 반말송이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100만 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주목했다.

그러나 이 곡은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씨엔블루 소속사 관계자는 1월 5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두 사람의 듀엣은 없을 것이다. 씨엔블루가 단독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서현이 작사한 부분도 살리지 못할 것으로 보이다"고 설명했다.

씨엔블루와 소녀시대의 활동과 관련해 듀엣 자체가 현재로선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간 조권-가인은 몇곡의 노래를 발표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번 반말송에 대해서도 네티즌들 사이에선 당연히 듀엣곡으로 발표될 것이란 관측이 있었다.

'우결' 제작 관계자는 "이 곡은 정용화가 서현과의 사랑에서 받은 느낌을 기초로 작곡한 것이다. 이 부분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팬들 입장에서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8일 방송되는 '우결'에서 서현은 정용화의 고향인 부산을 찾는다. 시어머니와의 첫 대면이 있을 예정이다. 시어머니는 서현의 바다맛 김치와 주먹 된장찌개에 대해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현과 정용화의 반응이 기대를 모으고있다

 

 박정현 pch46@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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