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정용화, 서현 커플 팬클럽이 1주년을 맞이해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용서 커플' 팬카페 '용서커플 너희가 최고야'가 '용서커플'의 1주년을 기념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을 용서커플 이름으로 기부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월드비전의 후원을 받고 있는 아동들 중 실용음악과에 진학 예정인 아동과 재활복지학과 진학 예정인 아동에게 전달되어 대학등록금으로 쓰이게 된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을 받는 두 가정 모두 기초생활수급을 받고 있는 가정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워 대학에 합격은 했으나, 등록금 마련이 막막한 상황이었지만 이번 후원금으로 도움을 받아, 진학할 수 있게 되었다"며 "팬클럽에서 이렇게 뜻깊은 일에 앞장서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2월 11일 1주년을 맞은 '용서커플'은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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