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팬들에게 훈훈한 우산 선물을 건넸다.

지난 18일 써니는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를 서울 상암 MBC 신사옥 가든 스테이지에서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됐다. 이날 많은 팬들은 써니의 방송을 보기 위해 비가 오는 날씨 임에도 상암 MBC 신사옥에 방문했다. 당시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우산을 챙기지 못한 팬들이 있자 써니는 그들에게 우산을 직접 선물했다.

 

써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써니가 팬들에게 우산을 선물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써니는 자신을 보러 와준 팬들이 비를 맞을까 걱정해 직접 사비로 우산을 선물했다는 훈훈한 후문이다.

써니가 속한 소녀시대는 지난 15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인 서울(SMTOWN LIVE IN SEOUL)'에서 무대를 꾸몄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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