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가 앨범 수록곡 '쇼쇼쇼' 무대로 후속곡 무대에서 선보일 '흑소시' 컨셉을 예고했다.

소녀시대는 21일 생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통해 앨범 수록곡 '쇼쇼쇼'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소녀시대는 검은색 의상을 선보이며 타이틀곡 'Oh'와는 다른 섹시미와 강렬한 매력을 뽐냈다. 'Oh' 뮤직비디오 후반에 선보여 '흑소시'란 별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은 후속곡 컨셉을 어느 정도 예고한 셈이다. 소녀시대 측은 'Oh' 활동을 마무리하는 3월 초 중순, 숨겨둔 곡을 들고 '흑소시' 컨셉으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 후속곡 뮤직비디오는 'Oh' 발표 전 1차본이 완성됐으며 18일 추가 촬영을 마친 상태다.

한편 소녀시대는 2주 연속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이날 '인기가요'에서 정규 2집 타이틀곡 'Oh!'(오!)로 1위 격인 뮤티즌 송을 수상했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2주 연속 '인기가요' 뮤티즌 송을 수상하며 'Oh!' 인기 열풍을 이어갔다. 소녀시대는 이에 앞서 KBS 2TV '뮤직뱅크'에서 5일과 12일에 이어 19일에도 1위에 오르며 지상파 가요차트를 싹쓸이했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앨범 발표 한달도 되지 않아 각종 가요 차트 1위는 물론 모든 음원차트와 음반차트를 석권, 올 상반기 가요계 최대 히트메이커로 떠올랐다.

소녀시대는 수상 직후 "수고해주는 소속사 관계자와 우리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이미 흑소시 뮤직비디오도 스탠바이상태라는군요.

기대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