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 걸그룹 소녀시대(태연 티파니 제시카 효연 써니 유리 수영 윤아 서현)가 일본 베스트 음반으로 오리콘 앨범 일일 및 주간 차트 1위를 모두 석권하는 저력을 보였다.

31일 현재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에 따르면 소녀시대가 지난 23일 일본에서 선보인 신보이자 베스트 음반 '더 베스트'는 최신 일일(7월29일) 앨범차트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뿐 만 아니다. 이번 음반은 오리콘 최신 주간(7월21일~27일) 앨범 차트에서도 최정상을 차지했다. 이 기간 팔린 음반은 총 7만 4921장이다.

이번 앨범에는 '오!' '지' '훗' 및 올해 공개된 '미스터 미스터' 등 소녀시대의 그 간의 여러 히트곡들이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됐다.

최근 소녀시대는 일본 7개 도시에서 17회에 걸쳐 공연을 가진 현지 3번째 투어 콘서트를 총 20만 관객 동원 속에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한편 보이그룹 뉴이스트(제이알 아론 백호 민현 렌)은 일본 새 앨범 '뉴이스트 베스트 인 코리아'로 오리콘 최신 일일 앨범 차트 7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길혜성 기자 come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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