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소녀시대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앙코르지만 조금 달라요~.'

그룹 소녀시대의 앙코르 콘서트가 전 공연과는 조금 다른 구성으로 꾸며진다.

지난해 12월 첫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소녀시대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27~2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앙코르! 소녀시대 더 1st 아시아 투어 콘서트' 공연을 펼친다.

소녀시대는 이번 공연이 앙코르로 기획됐지만 2집 발매 후 첫 단독 공연인 만큼 지난 공연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신곡 무대를 여럿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공연에서 2집 수록곡 '쇼!쇼!쇼!(Show!Show!Show!)'와 '웃자' 무대를 선 공개했다면 이번 공연은 앙코르지만 팬 서비스를 위해 다른 2집 수록곡 무대를 깜짝 준비하고 있다는 게 소녀시대 소속사 관계자의 말이다.

이번에 공개될 2집 신곡 무대는 이번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되는 것이라 관객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녀시대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소녀시대 멤버들이 새로운 무대를 위해 안무 연습에 한창"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소녀시대의 앙코르 콘서트는 티켓 발매 하루 만에 모든 자리가 매진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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