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최수영, 이젠 흠잡을 데 없는 '연기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지상파 드라마 주인공에 첫 도전한 소녀시대 수영(최수영)이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눈길을 끈다.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에 이봄이 역으로 출연 중인 최수영은 '연기돌'에 대한 색안경을 벗긴 기대 이상의 열연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수영은 봄이의 최강 매력인 적극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옷을 풀어헤치고 민낯 입수도 마다하지 않았다. 특히 바다에 빠지는 장면에선 민낯 노출은 물론, 마스카라 범벅이 된 망가짐도 불사했다.

 

일명 '버럭 봄이'와 '눈물 봄이'를 넘나드는 상반된 감성 연기도 돋보였다. 정의롭지 못한 일엔 겁 없이 버럭 화를 내는가 하면 따뜻한 눈물과 마음도 동시에 보여주며 다양한 감성을 무리없이 표현해냈다.

단 2회 방송을 통해 보여준 모습일 뿐이지만 최수영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다. 시청자들은 "최수영 연기 생각보다 자연스럽고 매력있다", "최수영, 감우성 케미에 설렌다", "연기돌에 대한 편견 벗고 곧 빛을 발할 듯", "'봄날' 최수영에 홀릭된 시청자 1인입니다. 수요일이 기다려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psyon@mk.co.kr

 

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1194800&year=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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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수영, 기대 이상의 열연 '호평'

 

[OSEN=이혜린 기자]소녀시대의 수영이 MBC '내 생애 봄날'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 받고 있다.

그는 '내 생애 봄날'에서 이봄이 역을 맡아 지상파 드라마 첫 여주인공에 도전했는데, 기대 이상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려 세우고 있는 중이다.

봄이의 최강 매력인 적극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최수영은 옷을 풀어헤치는가 하면 민낯 입수도 감행했다. 해길병원 임상영양사인 봄이가 식사를 거부하는 노인환자를 설득하기 위해 가슴의 심장 수술 자국을 내보인 것. "저도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모르는 채로 창밖만 내다보고 살아봤다"고 입증하기 위해서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지는 장면에선 민낯을 노출했고, 마스카라가 범벅이 된 팬더눈을 선보였다.

 

'버럭 봄이'와 '눈물 봄이'의 상반된 감성연기도 돋보였다. 정의롭지 못한 일엔 겁 없이 버럭 화를 내며 내고 바다(길정우 분)를 보며 왠지 모를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내 생애 봄날' 2회분은 전국 8.7%(AGB닐슨 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회보다 0.6% 상승한 수치. 수도권 시청률은 10.1%를 기록, 방송 2회 만에 두 자리 수를 돌파했다.

rinny@osen.co.kr

 

http://osen.mt.co.kr/article/G1109953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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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최수영 매력탐구, '버럭 봄이'부터 '눈물 봄이'까지

 

'내 생애 봄날' 최수영의 변신이 화제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은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이봄이 역을 맡아 지상파 드라마 첫 여주인공에 도전했다. 연기돌에 대한 색안경을 벗기고 기대 이상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려 세우고 있는 중이다.

봄이의 최강 매력인 적극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최수영은 옷을 풀어헤치고 민낯 입수도 감행했다. 해길병원 임상영양사인 봄이가 식사를 거부하는 노인환자를 설득하기 위해 가슴의 심장 수술 자국을 내보였다. "저도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모르는 채로 창밖만 내다보고 살아봤다구요"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지는 장면에선 민낯을 노출했고 마스카라가 범벅이 된 팬더눈을 선보였다. 수중 촬영을 위해 하루 종일 입수 또 입수를 감행하며 망가짐도 불사하는데서 온 연기였다.

 

'버럭 봄이'와 '눈물 봄이'의 상반된 감성연기도 돋보였다. 정의롭지 못한 일엔 겁 없이 버럭 화를 내며 내는 그녀. 고기 마트에서 처음 만난 강동하(감우성)가 그녀를 사기업자로 오해했고 "어디서 인생을 공짜로 살고 있어?"라고 말하자 버럭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아내가 죽은 바다에 소주를 뿌리는 동하에겐 "생태계를 파괴하는 고약한 지구아저씨"라고 꼬집었고, 딸 푸른이(현승민)가 여자가 되는 것도 모르고 있는 동하에겐 "애들 잘 챙기라. 따뜻한데서 재우고"라고 가르쳤다.

단 2회의 방송분에서 봄이의 다채로운 매력을 연기에 녹여낸 최수영에게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내 생애 봄날'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318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