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 이렇게 어려운 여자일 줄은 정말 몰랐다. 유리의 종잡을 수 없는 연애스타일은 ‘연애고수’ 성시경도 멘붕에 빠뜨렸다. 2주 연속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정은지의 남자로 등극했더 성시경이 “이건 아니야!”, “진짜 모르겠다”는 반응을 수없이 보일 정도로 유리는 어려운 여자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나홀로 연애중’에서는 MC 성시경, 전현무, 김민종, 장동민, 신과 게스트 갓세븐의 잭슨이 두 번째 가상연인 유리와 가상현실 연애를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성시경은 유리의 오랜 팬인 만큼 자신 있어 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가상현실 연애가 시작되자 예상과는 달리 성시경을 비롯해 모든 남자들이 혼란스러워했다.

첫 번째 상황까지만 해도 괜찮았다. 남자가 맹장이 터져 수술을 받아 병원에 입원했고 여의사로 나타난 유리에게 반했다. 이때 방귀가 나오려고 했고 방귀를 뀌어 유리가 의사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라는 답변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호감이 있지만 의사기 때문에 방귀를 뀌어 자신의 상태를 보여주는 건 누구나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

그러나 두 번째 상황부터 유리는 MC들을 멘붕시켰다. 유리는 어느 정도 일관된 연애스타일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매번 바뀌는 스타일이었다. 때론 엉뚱하기도 하고 보수적이기도 하고 특이하기도 했다. 때문에 연애에 대해 잘 안다는 성시경도 유리 앞에서는 초조해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남자친구가 있는 것 같은 유리에게 수술 부위에 전화번호를 적어둔 답변에 가장 높은 점수가 배점되자 출연진은 모두 일어나며 황당해했다. 성시경은 “유리야, 이건 아니야”라고 버럭 화를 내며 좌절했고 전현무는 “종잡을 수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잭슨은 팔로 엑스(X)자를 만들며 말도 안된다고 강력하게 표현했다. 알고 보니 유리가 ‘이런 센스가 귀엽다’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배점한 것. 전현무는 “직접적인 것보다 재치 있게 우회적으로 물어보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고 판단했다.








클럽에서의 상황도 또 한 번 출연진을 당황스럽게 했다. 한 남자에게 거칠게 대시를 받는 곤란한 상황에 처한 유리를 구해준 후 함께 술을 마시다 하는 행동을 선택해야 했다. 성시경은 전현무에게까지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이런 상황에서 보통 2차를 가지만 유리는 ‘많이 놀랐을 유리를 위해 택시를 잡아 태워 보낸다’를 최고의 행동으로 꼽았다.

장동민은 “이랬다가 저랬다가 한다”고, 성시경은 “유리가 자존심이 강한 것 같다”고, 전현무는 “유리는 딱 자기 원칙이 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흔들리는 거다.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줄 남자가 필요한 거다”고 분석했다. 정은지 편에서는 이렇게 MC들이 꼼꼼하게 여자의 마음을 분석하지 않았다. 종잡을 수 없는 유리의 마음에 MC들이 이리저리 휘둘렸고 제대로 유리의 마음을 아는 남자들이 없었다.

또한 다음 상황에서도 남자들은 멘붕 그 자체였다. 커피숍에서 유리를 만났는데 유리가 졸고 있는 상황에서 하는 행동이었다. ‘잠시라도 잘 수 있도록 그냥 가만히 바라본다’를 택한 성시경과 신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시경은 이날 6번째 상황에서 처음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정도였다. 이러한 행동에 유리는 “고마워요”라고 했고 잭슨을 비롯한 남자들이 “도대체 뭐가 고맙다는 거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성시경은 “이제 감 잡았다”고 했지만 마지막 상황에서 무려 마이너스 50점이라는 굴욕의 점수를 받았다. 가방 안 초콜릿을 주지 않고 가려는 유리에게 하는 행동이었다.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것에 대해 유리는 부담스럽다며 0점을 배점했다. 이에 장동민은 “쟤 왜 저러냐. 그러면 밸런타인데이에 왜 나온 거냐”고 크게 분노했다. “나 유리 모르겠다”며 ‘쓸쓸히 돌아선다’를 택한 성시경은 최악의 점수를 받아 꼴찌를 기록했다.

1시간 반 만에 ‘연애우등생’ 성시경을 ‘연애열등생’으로 만든 유리. 정말 어려운 여자였다. 분노케 했다가 달달하게 했다가 남자들을 들었다 놨다 한 유리는 ‘연애의 신’이었다. 전현무는 “유리가 어려운 스타일이다. 완전 줄타기를 하는 거다”고 분석했다. 오는 21일 본격적인 가상현실 연애가 시작되는 가운데 과연 유리의 연애스타일을 완전히 파악한 사람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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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