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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민수연 기자] 이 모든 게 그들을 사랑하는 팬들의 성원 덕분이다. 네티즌들이 가장 성공적인 활동을 보여준 아이돌 유닛으로 소녀시대 '태티서' 가 1순위에 올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 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가장 성공적인 활동을 보여준 아이돌 유닛은?" 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총 5,383표 중 3,110표(57.8%) 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태티서는 소녀시대의 공식 첫 유닛으로 보컬라인인 태연, 티파니, 서현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2012년 4월 미니앨범 '트윙클' 을 발표했다.

 

이어 그룹 인피니티의 유닛 '인피니트H' 가 1,478표(27.5%) 로 2위를 차지했다. '인피니트H' 는 메인 래퍼 동우와 랩, 보컬 안무 연출을 맡은 호야가 뭉쳐 만든 힙합 유닛으로, 데뷔 이후 콘서트 등을 통해 종종 유닛을 선보였다가 2013년 앨범 'FLY HIGH' 를 발표했다.

 

3위에는 164표(3.0%) 로 그룹 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 캬라멜' 이 뽑혔다. 아이돌 그룹 유닛 열풍의 시작으로 꼽히는 '오렌지 캬라멜' 은 리지, 나나, 레이나로 구성됐다.이들은 2010년 첫선을 보인 뒤 독특한 멜로디와 귀여운 가사, 개성 넘치는 안무 및 콘셉트로 자신들만의 음악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외에 빅뱅의 GD&TOP, 포미닛과 비스트의 '트러블메이커', 샤이니와 인피니트의 '투하트' 등이 뒤를 이었다.

 

[월드스타 민수연 기자] w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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