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소녀시대 합성 누드사진 유포에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2월16일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의 합성 누드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며 “이미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며 사진 최초 게시자 및 유포자에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문제가 된 사진은 소녀시대의 얼굴에 나체를 합성한 사진으로 2월15일 온라인 성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퍼져나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2010년에도 소녀시대의 합성 누드사진이 온라인에 유포돼 수원지방검찰청이 수사에 나서 92명을 조사한 바 있다. 당시 조사를 받은 사람은 대부분 미성년자 학생들이었다.

한편 동일한 방식으로 피해를 입은 장윤정 역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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