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vs 현아 추돌사고 나쁜예 “따라하지마”





[뉴스엔 김유경 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운전사고의 나쁜예를 선보였다.

써니는 3월 12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 G7(나르샤 유리 써니 효민 현아 한선화 구하라) 멤버들과 함께 홍천농업고등학교를 찾아 농기계 체험에 나섰다. 써니는 실제 2종 운전면허 소지자로 안정된 이양기 주행을 선보였다.

개그맨 김신영은 "면허가 있으니깐 운전자의 마음을 알 것이다"며 "뒤에서 차가 부딪히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써니는 바로 뒷목을 잡으며 "나, 지금 박은거야? 사람 죽네. 사람 죽어"라며 "보험은 든거야? 명함 내놔봐~"라고 추돌사고의 나쁜예를 선보였다.

G7 막내이자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는 해맑게 웃으며 "저렇게 하면 되는 거에요?"라고 써니의 추돌사고의 나쁜예를 바로 배웠다.

현아는 뒷목을 잡으며 "우와, 나 죽어! 나 지금 머리가 띵해~"라며 "명함 내놔봐"라고 써니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해 놀라운 학습능력을 보였다.

개그맨 김신영은 써니와 현아에 이어 추돌사고의 나쁜예의 정석을 보여줬다. 김신영은 아무 말 없이 땅바닥에 주저 앉으며 최대한의 엄살을 부리고 바로 디지털 카메라를 찾았다.

'청춘불패'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운전자 여러분 따라하시면 안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김신영, 현아는 추돌사고의 좋은예를 선보이며 상황극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청춘불패' 방송에서는 농기계 운전 기능사 시험의 응시 자격이 부여되는 MVP에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뽑혔다. 앞으로 구하라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농기계 운전 기능사 필기와 실기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김유경 kyo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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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00313n02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