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감우성, 수영에 열었던 마음 닫았다 '포기하나'

 

[뉴스엔 황혜진 기자]

'내 생애 봄날' 감우성이 수영에게 열었던 마음을 닫았다.

9월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4회(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에서 강동하(감우성 분)는 친동생 강동욱(이준혁 분)과 이봄이(최수영 분)의 관계를 알았다.

강동하는 자신이 마음에 두고 있는 이봄이가 결혼을 앞둔 연인 관계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강동욱이 강동하에게 이봄이를 자신의 연인으로 정식 소개했기 때문.

 

강동욱은 "나도 어느 정도 동조한 일이야. 기분 상했으면 미안해"라고 사과했고 강동하는 "기분 상할 게 뭐 있어. 좀 놀라긴 했지"라고 거짓말하다 물을 쏟아 화장실로 향했고 그의 딸 강푸른(현승민 분)은 "아빠한테 갔다오겠다"며 일어섰다.

강푸른은 남자 화장실 앞에서 눈물을 쏟았고 강동하는 "푸른 너 여기 왜 나와 있어. 왜 울어"라고 물었다. 강푸른은 "나도 내가 왜 우는 지 잘 모르겠어"라고 답했다.

이에 강동하는 "아빠는 알 것 같은데. 언니랑 다니니까 좋아서 그런 거 아냐"고 추측했다. 강동하는 "오늘같은 날은 그냥 여기서 좋은 걸로 끝내는 거야. 다음에도 그러길 바라는 건 욕심이야"라고 강푸른을 다독였다.

강푸른은 "그럼 아빠도 저 언니 욕심났어?"라고 물었고 강동하는 "아니. 아빠는 오늘로 충분했어"라고 이봄이에 대한 호감을 내려놓을 것을 암시했다. 강푸른은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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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심혜진, 감우성-장신영 맞선 주선 '사각로맨스 시작'

 

[뉴스엔 황혜진 기자]

'내 생애 봄날' 사각로맨스가 시작됐다.

9월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4회(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에서 이봄이 엄마이자 해길병원 이사장 조명희(심혜진 분)는 축산업체 하누라온 CEO 강동하(감우성 분)와 해길병원 경영기획실장 배지원(장신영 분)의 맞선을 주선했다.

조명희는 자신의 딸 이봄이(최수영 분)와 해길병원 스타 의사 강동욱(이준혁 분)의 결혼을 서두르기 위해 사돈이 될 강동하 어머니 나현순(강부자 분)을 찾아가 강동하의 맞선을 제안했다.

 

또 조명희는 배지원과 단둘이 만나 "강동욱 선생말인데. 그 형님이랑 배 실장이 맞선을 봤으면 해"라고 말했다. 배지원은 "혹시 제가 거절하면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같은 조명희의 속내를 알게 된 이봄이는 집으로 달려가 조명희에게 "이게 무슨 예의없는 짓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이봄이는 강동하에게 "죄송하다. 엄마가 예의없는 짓을.."이라고 사과하려다 보내려던 문자 메시지를 다시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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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감우성, 동생의 여자 수영에 호감 접었다 '씁쓸'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감우성이 수영에게 마음을 접었다.

18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복 박지숙ㆍ연출 이재동) 4회에서는 강동하(감우성)가 이봄이(최수영)가 자신의 동생 강동욱(이준혁)의 예비 신부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동하는 서서히 이봄이에게 마음이 열리는 차였다. 하지만 강동욱이 자신에게 이봄이를 연인으로 정식 소개하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강동욱은 "기분 상했으면 미안해"라고 사과했고 강동하는 "기분 상할 게 뭐 있어. 좀 놀라긴 했지"라며 애써 상황을 수습하다가 물을 쏟았다.

강푸른(현승민)은 아빠를 쫓아갔다가 남자 화장실 앞에서 눈물을 쏟았고 강동하는 "푸른 너 여기 왜 나와 있어. 왜 울어"라고 물었다. 강푸른은 "나도 내가 왜 우는 지 잘 모르겠어"라고 답했다. 강동하는 "오늘같은 날은 그냥 여기서 좋은 걸로 끝내는 거야. 다음에도 그러길 바라는 건 욕심이야"라며 푸른을 다독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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