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용화, 애정 가득 '반말송' UCC 제작 성공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용서커플 정용화와 서현이 '반말송' UCC 제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용화와 서현의 부부송 '반말송' UCC 제작에 나섰다. 수없이 NG가 났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흡족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용화에게 여전히 존댓말을 하고 있는 서현. 그를 위해 만들어진 '반말송'은 전세계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UCC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용화는 UCC 전문가답게 제작 노하우를 비롯해 UCC의 특징을 서현에게 차분히 설명했다. 이런 전문가에게도 어려운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NG없이 한 번에 성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난하게 시작한 1절, 다소 민망한 내레이션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블랙홀은 다름 아닌 UCC 전문가 용화였다. 용화는 2절 시작하는 가사를 자꾸 헷갈려하며 틀렸고 계속 반복되자 기죽은 모습까지 보였다.

하지만 결국 캠코더 배터리가 4분남은 상황에서 극적으로 성공, 용화를 다시 미소 짓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반말송' UCC는 서로 마주보기와 사랑스러운 가사로 애정이 가득 담겨있었다. 벌써 100만 클릭이 넘어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선보였던 조권-가인 부부의 노래 만만치 않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10117244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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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커플', '반말송' 제작 성공..노래도 화음도 척척


정용화, 서현 커플의 '부부송' 제작과정이 공개됐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용서커플'의 듀엣곡인 '반말송' UCC 만들기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는 프로그램 미션으로 진행된 이벤트로, 정용화가 멜로디를 만들었고, 서현이 솔직한 노랫말을 붙였다. 아름다운 멜로디에 두 사람의 화음이 인상적인 곡이다.

두 사람은 이날 다소 어색하지만, 서로를 챙겨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후렴구를 부를 때면 눈빛을 마주보고, 서로의 실수도 다독이며 격려했다.

10회에 가까운 시도 끝에 노래를 완성한 두 사람은 컨닝 페이퍼를 보며, 노래를 연습하더니 완벽한 호흡으로 노래를 끝마쳤다. 정용화가 메인 멜로디 파트를 부를 때면, 서현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화음을 받쳐줬다.

일명 '반말송' 동영상은 지난달 26일 sweetpotato4339란 아이디를 가진 한 네티즌이 "용서부부의 부부송인 반말송입니다. 많이 미흡하지만 즐겁게 예쁘게 봐주세요. 오글오글..그래도 부부의 자작"이라는 글과 함께 공개됐다.

동영상에 다정히 등장한 두 사람은 나란히 소파에 앉아 기타 연주와 노래를 시작한다. 두 사람은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로 인사를 건넨 뒤 "저희가 직접 작사 작곡한 부부송인 '반말송'은 정말 좋은 노래이니 잘 들어달라"고 소개하며 노래를 불렀다.

특히 노래 중간 두 사람의 대화도 눈길을 끌었다. 서현은 "있잖아 요옹. 제가 반말하는 거 듣고 싶으세요. 하지만 반말하는 게 제게 많이 어려운거 아시죠. 제가 반말하는 거 얼마나 듣고 싶으세요"라고 말했고, 정용화는 "많이"라고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무대에서 부르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1010117065190494&outlink=2&SV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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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부부' 정용화·서현, '반말송' 10번만에 '아슬아슬' 성공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용서부부' 정용화와 서현이 부부송 '반말송' UCC를 아슬아슬하게 제작했다.


정용화와 서현은 1일 저녁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서 '반말송' UCC 제작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 '반말송'을 UCC에 게재하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신혼집에서 영상을 촬영했다.


순탄하게 출발했지만 노래 중간 서현의 내레이션에서 웃음이 터진 정용화는 가사, 기타 코드도 잊는 등 계속해서 실수를 연발했다.


배터리 4분을 남겨놓고 두 사람은 마지막 녹화에 들어갔다. 작은 실수를 했지만 자연스럽게 넘겨 10회만에 성공적으로 녹화를 마쳤다.


스튜디오에서 박미선, 2AM 슬옹 진운, 김나영은 두 사람의 성공에 "월드컵에서 골든골을 넣은 것 같다"며 제 일 마냥 기뻐했다.


한편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 올려진 '반말송' 영상은 3일만에 100만을 돌파하며 전세계 팬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mydaily.co.kr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101011739301115&ext=da